과학 토막상식 이야기192 파스칼의 원리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때 선택과목으로 물리를 선택하기는 했지만, 딱히 물리를 좋아 해서가 아니라, 문제집에 나와있는 내용이 그대로 시험에 반영이 잘되는 과목이어서 그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제게 이제와서 '파스칼의 원리'는 상당히 낯설게 느껴 졌는데, 마침 Newton 2018년 5월호에 이 파스칼의 원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기에, 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위 이미지의 풍선처럼, 밀폐된 기체의 압력크기는 모든점에서 같다는 것을 파스칼이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풀어 오른 풍선을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 누른 곳의 압력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풍선 내부에 골고루 압력의 상승이 전달되어서 풍선의 모든 점에서 같은 압력이 전달이 되는데, 이를 '파스칼의 원리'라고 합니다. 위 .. 2018. 5. 5. 하나는 알고 둘은 몰랐던 보톡스의 진실? 안녕하세요? 우리가 흔히 주름살을 펴는 미용시술용 목적으로만 쓰는 '보톡스'가 사실은 상당히 '위험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게 과학동아 2018년 4월호 기사에서는 그저 정맥주사로 0.1ug만 들어가도 사람이 사망하며, 북한에서는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 '생화학 무기'이기도 합니다. 전에는 이걸 '복어'에서 추출하는가 했더니, 그런 것은 아니고,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라고 하는 미생물의 체내에서 생성이 되는 '신경독성 단백질'입니다. 이 단백질을 보툴리눔이라고 하는데, '희석'해서 사용하면 우리가 흔히 아는 '보톡스'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즉 한마디로 말하자면 미생물을 마치 장이나 술을 담그듯이 배양 하기만 하면, 대량으로 얻을 수 있다고 합.. 2018. 5. 2. 공업용 알콜인 메탄올이 절대 '술'이 아닌 이유 안녕하세요? 과거에 성룡이 주연한 취권3를 보다 보면, 마지막에 주인공이 취권을 쓰기 위해서 무려 공업용 알콜을 마시는 장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실제로는 공업용 알콜이 대게 '술'이 되는 에탄올과는 다른 메탄올을 사용하기 때문에, 영화처럼 취권이 되기는 커녕 메탄올 중독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침 Newton 2018년 5월호에 이 '에탄올'과 '메탄올'의 차이에 대한 기사가 있기에, 이 기사를 읽은 김에 둘의 차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먼저 둘의 화학적인 구조부터 차이가 나는데, 일단 둘다 탄소와 수소로만 이루어져 있는 탄화수소의 수소원자 하나를 하이드록시기(-OH)로 치환한 화합물입니다. 이런 화합물을 보통 '알콜'이라고 합니다. 위 그림을 보시다 시피, 에탄.. 2018. 4. 29. 분자기계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지식-인류 최후의 지식'이라는 책을 보면, 인류가 기계를 사용한 것은 꽤나 오래 전 부터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기계 중에서도 '분자기계'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마침 과학동아 2018년 4월호에 이 '분자기계(molecular machine)'이라는 것이 있으니, 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박테리아와 같은 아주 작은 생물체-미생물의 내부에서도 기계적인 움직임이 일어 나는데, 머리카락 지름의 500분의 1에 해당하는 12~19nm의 매우 작은 '편모'가 모터처럼 회전을 하기에, 박테리아는 마치 모터보트와 같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분자기계'는 이 박테리아의 편모 보다도 더 작은 기계를 .. 2018. 4. 2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