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련 기사 리뷰71 시간에 대한 기사를 읽고서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이 과학관련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는데, 그렇게 무덥던 여름이 어느사이에 지나가고 나서, 선선한 가을이 오는 것을 보니, 시간하나 정말 잘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우리는 이런 시간을 '시계'만 보면 정말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생명과학 전공인제게 있어서 시간이란 실험용 타이머를 맞춘 다음에 하나하나 기다리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Newton 2018년 8월호에 시간-특히 물리학에서 말하는 시간이라는 것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주는 기사가 있기에, 이번 포스팅에서 한번 이 기사를 리뷰해 볼까 합니다.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그대로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풀어서 써 보고자 .. 2018. 10. 2. 미국의 가장 심각한 위협-과학에 대한 무지 안녕하세요? 어디선가 듣자니, 한국은 그 모든 천마디 말을 해도 오지않던 독립이 '원자폭탄'한방에 찾아오는 것을 보고서 뒤늦게나마 과학기술에 대한 유용함을 깨달았다는 것을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과학이야 말로 어찌보면 지금의 미국을 만든 진정한 힘일 수는 있는데, 반대로 이런 과학에 대한 무지야 말로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를 보여주는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한국 스켑틱 vol 14.에 개재되어 있는 [과학에 무지한 미국인들]이란 기사를 읽어보니, 과거에 들은 적이 있는 영화인 '이디오크러시'라는 코메디 영화가 생각났는데, 왜 그런가 하면 기사 내내 나오는 미국인들의 과학에 대한 무지함은 상상이상 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 정도가 어느 정도 인지 들어가 볼까 합니다. 먼저 기사는 인터넷이 발달.. 2018. 8. 6. 문화지체가 보이는 '탐정학'에 대한 기사 안녕하세요? 제가 '문화지체'라는 말을 들은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만, 듣자니 과거 청나라와 일본간의 전쟁인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돈을 많이 들여서 무기 좋은걸 서구열강에서 구입해 와서도, 제대로 다룰 줄을 몰라서 패배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학동아 2018년 7월호에 싣려 있는 [한국판 셜록홈즈 나오나]라는 기사를 읽어보니, 이런 문화지체가 한국에 하나는 있는 듯 합니다. 기사는 3월 29일 동국대 만해관의 한 강의실 풍경을 묘사 하면서 시작을 합니다. 이 강의실에는 국내 최초로 대학원 정식 전공으로 개설된 '탐정법부 전공'의 수업시간으로, 전현직 경찰관을 비롯해서 법무사, 변호사, 경비업체 대표도 있는 풍경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어지는 소제목 부터 한국의 문제점이 보.. 2018. 7. 28. 조금은 아쉬운 푸리에 해석에 관한 기사 안녕하세요? 저는 전공이 생명과학 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복잡한 수학에 대해서는 접할 기회가 거의 없기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Newton 2018년 7월호에 싣려 있는 '푸리에 해석(Fourier Analysis)'에 대한 기사를 보았을 때 당장 '푸리에 해석이 뭐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한번 읽어 보았고 조금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익한 기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기회에 기사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기사는 복잡한 수식을 설명하거나 사전적인 정의를 나타내지 않고, 먼저 '소리'라는 것이 일종의 '파동'이라는 것을 언급하면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기사에서는 독자들에게 이 푸리에 해석이라는 것이 얼마나 실생활에 밀접한지 알려주고자, 소리를 분석하는데, 푸리에 해석이 사용된.. 2018. 7. 25.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