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128 폭탄 드랍하는 실험 안녕하세요? 요 최근에는 가지가지로 바쁘고 피곤해서 이 블로그에 글을 못 올렸는데, 그럴만한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연구원, 그 중에서도 생명과학 연구원은 좀 생명체에 관계되어 있는 일이 되다보니, 타이밍 문제라고 해야 할까요? 시간조절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양의 분석할 시료가 나오면 정말 바빠지는 것은 맞는데, 문제는 시간을 많이 두고서 여유롭게 처리할 수도 없습니다. 저 분석한 세포들의 일부는, 제가 분석하기 위해서 분자생물학적인 화학처리를 하는 동안에도 세포가 나이를 먹기 때문에 제시간에 끝내야 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 이기는 입니다. 특히나 생체를 다루다 보니 얼마나 많은 시료가 나오는지 예측하기 어려운 면도 있는데, 한번에 너무 잘.. 2024. 11. 15. 과힉을 하는 것인지, 고사를 지내는 것인지...... 안녕하세요? 저는 분명히 생명과학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률이 걸린 문제에 있어서 만큼만은 어째서인지 몰라도 '기도메타'에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기밀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정을 이야기 할수는 없지만, 동물을 가지고 하는 일이기에 사람손을 떠나서, 낮은 확률의 성공을 바래야 하는 상황입니다. 결국은 이게 한다고 해서 100% 성공한다 보장이 없어서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저 확률이 높은 것도 아니고, 그리고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일단 실험을 하고나서 확률이 있는 문제가 되면 진짜로 성공하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24. 7. 5. 드디어 내일이 D day입니다. 안녕하세요? 그간 너무나도 일이 많았고, 앞으로도 적지는 않을 상황입니다만, 아무튼 디 데이가 바로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정확히는 무슨 실험인지는 기밀엄수 때문에 이야기 하기가 힘들지만, 그동안의 실험은 이날을 위해 준비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내일은 하루종일 안 그래도 새벽부터 일해서 힘든데, 비까지 온다고 해서 더 힘들어질 모양으로 보이기는 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장 핵심이 되는 실험이기 때문에 이를 피할 수도 없고, 내일 하루 일정으로 진행이 된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4. 7. 2. 잠시만의 컴퓨터작업과 자동화 과제 안녕하세요? 잠시 분자생물학 작업, 더 정확히는 분자생물학 실섬으로 나온 데이터를 해석하는 작업을 일하면서 배운다고 많이 바빴습니다.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그동안 포스팅이 뜸했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자주 포스팅은 못 할것 같습니다. 다만 그런다고 해서 완전히 그만은 아니고, 띄엄띄엄이지만 그래도 올리기는 올립니다. 아무튼 혼자서는 너무많은 작업을 3명이서 분담할 수 있으니까, 어떻게 나은 상황이 되기는 되었습니다. 아무튼 그 동안은 혼자서 어떻게 한다고 일의 양이 너무 많았고, 지금은 1/3으로 줄었느냐 하면, 많이 줄기는 했는데, 그 사이에는 해본적 없는 일을 한다고 시간을 좀 썼습니다. 이제는 생명과학 연구하면서 유용할 수도 있는 프로그램을 찾거나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당분간의 포스팅을 이어갈.. 2024. 5. 8. 이전 1 2 3 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