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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쉬웠던 대구의 반월당 영풍문고 탐방기 안녕하세요? 일이 있어서 대구에 갔는 김에, 오랫만에 반월당에 있는 영풍문고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2006년 이전에는 상당히 큰 서점과 문구센터가 붙어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규모가 반토막이 나더니, 이번에 방문해 보았을 때는 한참 공사를 한다고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먼저 지하철을 타고서 반월당역에서 내린다음, 지하상가에서 서점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사진상으로만 가파른 계단으로 보일 뿐, 실제로는 그렇게 가파르지 않습니다. 영풍문고의 입구입니다. 2006년 이전과 비교해서 전혀 변하지 않은 것이 저 회전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입구를 들어가면.... 좌측에는 음반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현 대통령인 문재인이 쓴 책이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2017. 7. 7.
관절의 6가지 유형 안녕하세요?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는 인체의 기관인 관절은 거의 관심을 평소에는 가지지 않았는데, 과학동아 2017년 7월호에 싣려 있었는 기사인 [체조부터 발레까지.... 춤은 '관절'이 춘다]라는 기사를 읽어보고 놀라운 사실이 있어서 오늘의 포스팅에서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우선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서, 관절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위 그림은 관절의 단면을 간단하게 나마 묘사한 그림입니다. 우선은 관절 내부에 있는 뼈의 끝 부분은 매끄러운 연골로 덮혀있고, 연골과 연골 사이는 미끄러운 윤활액이 채워져 있어서 관절을 구성하는 뼈끼리 마찰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대-절대로 힘줄하고 같은 것이 아닙니다-라는 결합조직이 있어서, 관절이 움직일 때 뼈와.. 2017. 7. 6.
알다가도 자세히 파고들면 모르는 이빨에 관한 것 안녕하세요? 우리는 하루에 3끼의 식사 이후에 언제나 양치질을 하는 것으로 이빨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은 Newton 2017년 6월호에 있던 [이 딲기]라는 기사에서 나와 있는 몇 가지 내용들이 알다가도 모를 내용이었는데, 상당히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기에 이번 포스팅 안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위 그림에서 이빨은 치조골이라는 뼈에 박혀있지만, 뼈와 치아는 일체형이 아닙니다. 일단 잇몸과 치아의 외곽인 에나멜질-법랑질 사이에 음식 찌꺼기, 특히 탄수화물과 같은 당이 끼이게 되면 이를 세균이 영양분 삼아서 글루칸(glucan)이라는 점착성 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그럼 이 글루칸을 통해서 더욱 세균이 붙어서 '플라크(plaque)' 혹은 플라그라는 덩어리를 형성하게 됩니다. 여기에 침속에 있던 .. 2017. 7. 5.
바퀴벌레 박멸이 어려운 이유? 안녕하세요? 정말인지 만나고 싶지 않은 것이지만, 약을뿌려도 어디선가 나타나는 바퀴벌레..... 끈질긴 생명력의 상징으로, 멸종 되었으면 좋겠지만, 멸종이 안될 것으로 보이는 녀석들이 놀랍게도 단성생식이라고 해서, 다른 말로 처녀생식이라고 해서 암컷만 있어도 번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나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는 저 밀림속의 바퀴벌레라면 모르겠는데, 먹바퀴(Periplaneta fuliginosa)나 이질바퀴(Periplaneta americana)와 같이 민폐를 끼치는 녀석들이 단성생식-처녀생식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얘네들은 말 그대로 암컷만 있어도 알집의 성숙 속도를 촉진할 수 있고, 유충을 낳아서 번식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일본 훗카이도 대학의 니시노 히로시 교수팀.. 2017.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