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615

아이디어를 드디어 출하합니다. 안녕하세요?지금 일하는 연구실에서 기존에 누구도 기반을 잡지않은 신기술을 가지고 오려는 아이디어가 있는데, 한번 알아보니까,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로 손에 잡히는 범위안에 있는 실험방법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 아이디어를 본격적으로 발표해야할 타이밍이 왔습니다.물론 이 아이디어의 채택여부는 제가 결정할 수 있는것이 아니지만, 일단 연구원으로서 지금 일하는 곳에서 몇개의 화학약품만 사고, 기술의 시료를 적용할 수 있는가를 묻는다면,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회사의 사장님이 결정하시는 것인데, 아무튼 거기까지는 모르겠고, 지금은 아이디어만 투척하는 단계입니다. 2025. 12. 18.
마운자로 다이어트 4주차, 식사와의 전쟁아닌 전재입니다. 안녕하세요?이미 과체중인 몸무게로 몇년을 살았지만, 이제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으로 7kg까지 빠지고는 마운자로로 허기를 눌러도 체중이 빠지지 않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 단계만 넘어가면 나아지리라 보이는데, 문제는 단순히 허기만이 아니라, 원래 먹던 습관이 무섭기는 무섭습니다.아무래도 점심때 특별히 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몸이 바쁜것이 아닌 지금에 이르러서는 이제 점심식사를 시간을 떼우기 위해서라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를 넘어가면 어떻게 되기는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만, 이게 쉽게 끊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2025. 12. 17.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은 생명과학 연구에도 통하나 봅니다. 안녕하세요?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말이 원래는 미국의 서부개척시대에 식당에서 광부들을 상대로 공짜로 점심한끼를 제공하면서 '술'을 사서 마시도록 유인한 것에시 기원했다고 합니다. 즉, 술을 팔기위해 소소한 한끼 공짜 식사로 유인한 것인데, 이처럼 그냥 꽁으로 되는 것은 없다라는 것이 생명과학에도 통합니다.지금 공개된 proteomics 데이터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DIA-NN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테스트 운전 중인데, 문제는 시간을 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만 지금 1시간 이상 파일 하나에 잡아먹히고 있는 중 입니다. 물론 컴퓨터의 성능이 더 좋다면 시간이 단축이야 되겠지만, 문제는 그만큼 질량분석기의 성능도 좋아져서 원본 데이터만 몇기가를 자랑하는 상황입니다. 결국 돈 받고 데이터 분석까지 해주는.. 2025. 12. 17.
망설임과 혼란 중 입니다. 안녕하세요?일하다 말고 블로그를 올리는 중인데, 아무튼 실험실에 proteomics 기법을 적용할 수 있게 오픈소스인 소프트웨어는 성공적으로 설치를 했습니다. 다만 제대로 작동하는 지를 알기 위해서는 시험용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거 구한다고 애를 먹는, 정확히는 어떤 데이터를 골라야 할지 몰라서 헤메이는 중입니다.같은 소프트웨어를 써서 나온 데이터가 더 나은데, 문제는 받으려니 40개가 넘는 파일을 언제 다 받나 하는 중 입니다. 실제로 질량분석기의 raw파일이 용량이 기가바이트 단위라서 다운로드 받는데도 애를 먹고 있기는 있습니다. 다만 이런걸 고민하며러 가는게 오히려 편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025.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