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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혼란, 어쩌면 해답 안녕하세요? 워낙에 이 전자연구노트 설치에 애를 먹는 나머지, 결국 Indigo eln을 만든 제작자의 이메일 주소를 겨우 알아서 어떻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돌아온 대답은 어쩌면 혼란스럽게도, 아파치 톰캣이나 이런것이 아니라, 무언가 엉뚱한 곳까지 가서 엉뚱하게 헤메고 있다는 말 이었습니다.한마디로 열쇠 구멍에 열쇠는 꽂았는데, 그걸 정확한 방향이 아니라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이런저런 사단이 났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하기야 어떻게 보면 매뉴얼에는 아파치 톰캣에 대한 내용 같은건 없었는데, 어쩌다가 도전해 보니 정말 엉뚱한 곳으로 깊이 들어간것이 문제 였습니다. 2023. 6. 29.
슬슬 보이려는 긴터널의 끝 안녕하세요? 자세한 것은 기밀이라서 말할 수는 없지만 자주포 팀에 비유를 하지면 한동안 포탄을 만들어서 줘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 하고 - 그럴싸한 포탄이 완성을 못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완성이 다 되었습니다. 아무튼 탄약이 만들어 졌으니, 남은건 이제 공급하는 문제 이기는 합니다. 정말로 끝이 없을 것 같던 일이었지만, 그래도 어떻게 끝이 나왔고, 남은 과정의 시작이 슬슬 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다가오는 7월은 또 바쁜 실험의 연속이 되겠지만, 그래도 피할 수는 없는 실험이 다가오기는 옵니다. 다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저도 무어라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2023. 6. 27.
아직도 혼란 스러운 전자연구노트 설치 안녕하세요? 일단 어젯밤에는 오랫만에 힘을 내서 한번 전자연구노트를 작동시켜 보려고 시도를 했습니다만, 그 결과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우선은 war바일로 배포라고 해야 할까요? 일종의 사용할 수 있는 폼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렇게 하자니, 정작 openjdk11이라는 것을 docker image안에 설치해야 하는데, 여기서 막히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하면서 하나하나 배워가기는 가야 하는데, 실제로 무엇이 얼마나 되었는지는 영 모르겠다-정확히는 이걸 전에는 해본적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라는 것 입니다. 하기야 이걸 해본사람이 아마 생명과학 전공자 중에서는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있는데, 아무튼 더 문제는 제가 하고 있는 분야의 분야 이름도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2023. 6. 22.
너무 땀이 많이 나서 심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름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도 아닌데, 더워지니까 땀이 많이 나서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옷이 더러워지고 끈적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분자생물학 연구원이기 때문에 상당히 곤란한 문제가 있습니다.정말 병아리 눈물만한 한방울이 큰 효과를 내는 분자생물학 실험의 특성상 시약이 있는 병에 땀방울이 들어가면 큰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험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니 땀이 나기시작하고, 결국 이게 방울져서 흘러 내리는 문제점이 있는 겁니다. 결국 신경을 더 쓰면서도 일을 땡땡이 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결국 열심히 땀을 닦아가면서 실험을 해야 합니다. 2023.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