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토막상식 이야기192 비행운-비행기가 지나간 자리에 생기는 구름의 생성 원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비행기가 지나가면 하얀색 구름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BBC Science 2017년 4월호를 읽다가 [무엇이 비행기의 흔적을 남길까?]라는 기사를 읽고나서, 관련된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비행기가 날고 있는 하늘을 약 10km 상공인데, 다음과 같은 조건이라고 합니다. 공기 1㎥ 안에 들어있는 공기 내 분자의 숫자는 지상의 3분의 10000이 된다고 합니다. 즉 산소의 양만 해도 지상의 약 33%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산소가 희박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거기다가 기온마저 -50℃ 주변을 맴돌 정도로 매우 추운 상태라고 합니다. 이러한 비행기가 비행하고 있는 주변 상황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다음.. 2017. 6. 3. 얼음에서 독극물이 빠르게 분해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동아 2017년 5월호를 읽던 중에 [꽁꽁 언 그곳의 생명비결 '얼음화학']이라는 기사를 읽고나서 흥미로운 대목이 눈에 하나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금속 폐수를 '얼려서' 독성을 뺀다'라는 것입니다. 이 기사에서 얻은 흥미로운 이 내용을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1992년 일본 연구팀이 나이트라이트(아질산염)이 그냥 물에 있을 때 보다 물을 얼렸을 때 10만배 더 빠른 속도로 산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하였다고 합니다. 아질산염은 화학식이 NO2-를 지니는 음이온으로, 일반적으로 환원제, 산화제 등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주로 식품첨가물로 알려져 있으나, 자동차 엔진에서 방출되어서 스모그, 산성비의 원인 물질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문제는 이 물질이 물에 녹아서 11.. 2017. 6. 1. 새로운 노화가설이 나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서,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에 대한 설명을 먼저 읽으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 내용을 모르면 전체 포스팅을 이해 하시는데 다소간의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링크 :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 과학동아 2017년 5월호에서 [인간은 왜 늙는가?]라는 기사에서 우선 기존의 짧아진 텔로미어가 노화를 일으킨다는 가설을 반박하는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선 쥐의 경우는 생쥐(mouse)나 들쥐(rat)이나 길어야 수명이 2년을 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텔로미어의 길이는 인간의 것에 비해서 50배나 더 길다고 기사에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노인의 텔로미어 길이가 젊은이에 비해 특별히 짧아지지 않았다는 보고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사의 저.. 2017. 5. 25. 텔로미어에 관한 간략한 설명 안녕하세요? 사실은 과학동아 2017년 5월호에 있던 [인간은 왜 늙는가?]라는 기사를 읽고서 재미있는 이론을 하나 소개하려고 했습니다만, 그전에 텔로미어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니 너무 길어져서 따로 포스팅 하나를 할애해서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가장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아래의 그림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염색체의 가장 끝 가장자리 부분이며, 이 부분은 DNA가 복제가 될때, 그러니까 세포가 분열을 할 때 마다 염색체의 끝 부분이 마치 신발의 밑창처럼 딿아서 없어지는 것 처럼,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짧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짧아지는 이유는 아래의 그림과 같은 기작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먼저 DNA는 복제를 하기 위해서 안정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는 이중나선을 풀고, 5`에서 3`라.. 2017. 5. 22.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