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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토막상식 이야기192

애벌레가 플라스틱을 분해한다? 안녕하세요? 과학동아 2017년 6월호를 읽다가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기사의 제목인 [새롭게 주목받는 '환경곤충' 플라스틱 먹는 애벌레]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플라스틱을 곤충이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일단 기사에서는 먼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PE) 비닐봉지를 먹는 '꿀벌부채명 나방(Galleria mellonella)'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애벌레 100마리를 12시간 돋ㅇ안 폴리 에틸렌 비닐봉지를 갉아먹게 했더니, 92mg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양처럼 보이겠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플라스틱 분해 속도 중에서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 이유로는, 먼저 꿀벌부채명나방의 애벌레가 주로 먹는 먹이가 밀랍이.. 2017. 6. 19.
아질산염에 대한 불편한 진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질산염이라고 해서 햄, 소세지의 붉은색을 고정시키고, 방부처리를 해주는 일종의 발색제, 방부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은 이게 몸에 나쁜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헬스조선 2017년 6월호에 있는 [천연 식품은 정말 좋은가?]라는 기사를 읽어보면, 기원전 9세기 경에 호메로스의 시에 아질산염의 사용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고대 로마에서도 사용한 기록이 있는 유서 깊은 식품 첨가물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이 아질산염은 자연상태에서 '초석'이라는 광물 형태로 그냥 존재하고 있기도 해서, 이 아질산염을 따지고 들면 원래는 천연 식품첨가물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요즘은 합성하느냐고 하.. 2017. 6. 18.
의사가 말하는 진정한 여름 보양식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헬스조선 2017년 6월호에 싣려 있었는 기사인 [의사, 한의사가 검증한 여름 보양법]이라는 기사를 읽고나서, 일상샐활 속에서도 유용하다고 생각이 되는 사실이 있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기사에서 언급하는 내용으로는, 이화여대 예방의학교실 박혜숙 교수팀이 1991년부터 2002년까지 폭염이 사망률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인명피해가 나기 시작하는 기준점이 되는 온도로 29.2℃가 언급되어 있는데, 이 온도부터 1℃가 오를 때마다 사망률이 15.9%씩 증가하였다는 내용이 (대한의학회지)에 개제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여름철이 되면 체력의 저하가 많이 일어나는데, 기사에서 언급을 하기로는 양방과 한방 모두 그 원인을 '무더운 날씨'에 의.. 2017. 6. 16.
식물이 식물과 경쟁을 하기 위해 선택하는 교묘한 전략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이 Newton 2017년 5월호에 싣려있던 기사인 [식물에 감추어진 교묘한 생존전략]이라는 기사를 읽고나서, 이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 3번째 시간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한개의 포스팅에 모두 다 다루려고 하였습니다만, 너무 분량이 길어지는 감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3부분으로 나누어야만 했습니다. 링크 : 동물과 곤충으로 부터 식물이 자기 스스로를 방어하는 전략링크 : 미생물로 부터 식물이 자기 스스로를 지키는 전략 이제 식물의 전략에 대한 마지막 시간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물이 미생물과 곤충, 동물만이 아니라, 같은 식물끼리도 경쟁이 있는데, 어떤 전략을 사용하는 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1)알렐로파시(Allelopathy) Newton의 기사에서는 그냥 가볍게 언.. 2017.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