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 토막상식 이야기192

소금에 대한 또 다른 불편한 사실 안녕하세요? 이제는 소금이 해롭다. 한국인이 나트륨을 과다섭취하고 있다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과학동아의 2017년 6월호에 있던 [짭조름한 천덕꾸러기? 소금의 반전]이라는 기사에서는 오히려 소금을 적게 먹는게 해롭다는 기사가 싣려 있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다루고자 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하루에 소금섭취를 5g이하로 줄이라고 권고를 하고 있지만, 2013년 미국 국립 의학 학술원(NAM)은 기존의 입장을 바꾸어서, 하루에 소금을 5.8g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몸에 이롭다는 근거가 '없다'라고 발표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1년 '미국 의학 협회 학술지(JAMA)'에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유럽인 3681명을 8년간 추적해서 조사를 해 보았더니, 소금을 적게 먹은 사람들의.. 2017. 6. 26.
발효종을 만들어서 나만의 빵 만들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이지만, 그래도 알고 있으면 제빵/제과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내용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과학동아 2017년 6월호에 싣려 있었는 기사인 [세계 최초의 빵을 재현하다]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 기사에서 우리는 무심코 지나갔거나 신경쓰지 않았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하는 생각이 밀가루와 물, 그리고 현대에 들어서는 유화제나 방부제도 첨가를 하지만, 정작 빵을 부풀게 하는 이스트의 정체라고 해야 할까요? 우리가 보통으로 먹는 빵을 발효빵이라고 해서, 속이 부풀어 오른 빵을 먹는데, 베이킹 소다나 베이킹 파우더를 많이 쓰는데, 예전에는 이런 물질들이 없었을 때는 발효를 해서 빵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과학동아의 [세계 .. 2017. 6. 22.
석영과 시계의 관계 안녕하세요? 석영은 찾아보니, 장석에 이어 지각에서 두번째로 많은 광물이면서 산소(O)와 규소 (Si)가 결합해서 생성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순수한 석영 (SiO2)의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는 드물고, 철, 티타늄, 망간 등이 부분적으로 결합해서 다양한 변종들, 예를 들면 자수정, 황수정, 장미수정등의 형태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학동아 2017년 6월호의 기사를 보니, 석영에 전류를 흘리면 진동을 하고 하고, 반대로 압력을 가하면 전기가 발생하는 '압전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석영에 전류가 흐르면 일정한 주기로 진동을 하는데, 1927년 벨 연구소에서 이런 진동을 하는 석영의 성질을 이용해서 석영 진동자 시계를 발명 했다고 합니다. 위 그림에 나와 있는 도면이 바로 쿼츠시계-석영에 전류를.. 2017. 6. 21.
신소재 나노 셀룰로오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노 셀룰로오스라는 신소재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과학동아 2017년 6월호에 있던 [나무갈아 배터리 만든다?]라는 기사를 읽고 보면, 거기서 나노 셀룰로오스라고 하는 식물 세포벽의 주 성분이 되는 셀룰로오스를 나노단위 (1m의 10억분의 1수준)로 분해한 천연 고분자 물질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연구하기 시작한 나노 소재라고 기사에서 소개되어 있으며, 만드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목재 펄프를 2%정도로 물에 풀어낸 다음, 구멍이 미세한 체에 통과 시켜서 잘게 찢긴 나노 섬유로 만드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황산 용액에 넣어서 상대적으로 약한 비결정질이 녹고, 결정만 남기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두가지 방법 모두.. 2017.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