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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토막상식 이야기192

햇반의 유통기한이 긴 이유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히 다룰만한 주제인 '식품유통기한'인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유통기한이라는 것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기한'보다는 짧다고 합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돈 내고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자니 꺼림찍한 것은 사실이고, 대다수의 음식이 유통기한이 길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냥 밥을 지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상하기 십상인데, '햇반'같은 소위 말하는 '즉석밥'은 실제로 포장을 뜯지만 않으면 6개월까지 보관을 하여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저도 일종의 '방부처리'때문일 것으로 생각 하였는데, 과학동아 2017년 7월호에 싣려있는 기사를 보니, 다른 이유로 오래 보존이 된다고 합니다. 일단 기사에 따르면, 즉석밥에는 방부제와 같은 화학적인 처리를 .. 2017. 7. 20.
백신을 생산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래저래 세상에는 '예방접종'이 증장한 이후로 전염병이 많이 사라지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예방접종'이 가능해진 것은 바로 '백신(Vaccine)'이 있기 때문인데, 우리에게 백신을 만드는 방법은 생소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과학동아 2017년 7월호에 간략하게나마 이 백신 생산의 방법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 이를 다루고자 합니다. 1)유정란 배양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바이러스의 약독화-독성을 약하게 한다는데, 과학동아에 싣려 있는 기사에 의하면 얼마나 긴 시간동안 해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바이러스를 숙주가 아닌 '세포'에서만 배양하거나 25℃의 낮은 온도에서만 배양하면 바이러스가 숙주의 몸에서 살아가는 능력을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약독화라고 .. 2017. 7. 18.
비닐 봉지에 비닐은 없다. 안녕하세요? 제목부터 무언가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라는 말처럼 느껴지실 건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비닐봉지에는 비닐이 들어가 있지 않고, 실제로는 폴리 에틸렌이라는 플라스틱이 안에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는 걸까요? 예전에 필리핀의 쇼핑몰에서 식료품을 살 때, 우리는 그냥 비닐 봉지라고 부르는 것을 거기서는 '플라스틱 백(Plastic bag)'이라고 불렀습니다. 우선 Newton 2017년 7월호 기사인 [사회를 지탱하는 석유제품-플라스틱에서 합성고무, 의약품까지]라는 기사에서 나온 내용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비닐이라고 부르는 물질은 실은 생산량이 많은 4대 플라스틱 가운데 하나인 '폴리 에틸렌'이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하나의 '에틸렌'이라는 분자가 수백~수천개.. 2017. 7. 17.
피자, 치킨, 햄버거등의 포장지에 관련된 논쟁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먼저 과불화화합물이라는 것에 대허서 설명을 먼저 드리고, 그 다음에 과학동아 2017년 7월호에 싣려 있었는 [편리한 현대의 딜레마-포장지 속 과불화화합물]이라는 기사에 소개가 되어 있는 이 화학물질에 대해서 일어난 일련의 논쟁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그럼 먼저 이름부터 생소한 이 과불화화합물이 뭐길래 이런 논쟁 꺼리가 되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과불화화합물이 딱 이런 구조다! 라고 정의하기에는 너무나 종류가 다양합니다. 하지만, 모두 공통적인특징이 있는데, 긴 '탄소'꼬리가 연결이 되어 있고, 이 '탄소사슬'을 '불소'가 마치 코팅을 한 것처럼 표면을 감싸고 있는 일종의 분자가 큰 화합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불화합물-말.. 2017.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