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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냉각 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과거에 생명과학 실험실에서 일을 할적에 가끔 -20℃ 에 넣었는 액체 시약이 여전히 액체 상태로 유지하고 있는데, 실험에 필요하다고 딱 하고 흔들면 급격하게 얼어붙는 현상이 목격되었습니다. 그때는 이게 왜 일어나는 지 전혀 몰랐는데, 지금 Newton 2018년 4월호를 보니 이 현상을 과냉각이라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의 응고점은 0℃ 이기 때문에, 물이 이 이하로 차가워 질 수 없다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영하의 온도 이하로 물이 차가워지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0℃ 이하인데도 액체 그대로인 상태의 물이 만들어 지는데, 그런 '액체인 상태'를 '과냉각'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과냉각 상태의 물은 충격을 가하자 마자 그대로 얼어 버리는 성질.. 2018. 4. 15.
로켓? 미사일? 둘의 차이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Newton 2018년 4월호를 보니, 로켓과 미사일의 차이점에 대해서 나와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할 때는 굳이 로켓과 미사일이 약간은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몰라도 되지만, 그래도 알고 있으면 나쁜 것은 아니기에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로켓과 미사일의 차이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일단 먼저 사람들이 마시일 하면, 요 최근까지는 북한에서 시끄럽게 미사일 발사 실험을 했었고, 이외에도 무언가 전투기에서 상대 전투기를 격추시키기 위한 '공대공' 미사일 이라거나, 폭격기에서 지상의 목표무을 향해 발사를 하면 '공대지'등으로 불리는 것으로 봐서, 개인적으로는 '군사적 용도'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 기사의 내용에 의하면, 로켓은 좀 더 포괄적.. 2018. 4. 14.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식품 첨가물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에서도 몇 번인가 '식품첨가물'에 관해서 포스팅을 했지만, 그래도 아주 본격적으로 다루지는 않았는데, 마침 한국 스켑틱(Skeptic) Vol 13. 에 있는 기사를 읽어보니 우리가 식품 첨가물에 대해서 하나는 알고 둘은 몰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 기사에 나온 내용이 모든 것이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용하니 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식품 첨가물은 바로 '식품보존료'인데, 내용에 의하면 1년에 평균 450g의 식품 첨가제를 소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450g은 2천여가지의 다른 성분이어서, 실제로 각각의 성분은 미량에 그치기 때문에 해를 입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미량의 물질을 따지면, 무에는 '갑상선종'을 일.. 2018. 4. 13.
시민들은 왜 줄기세포 연구에 공적자금을 투입했을까? 라는 기사를 읽고서 안녕하세요? 언제나 윤리적인 논쟁-특히 줄기세포 분야에서, 인간의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만들어진 '수정란'을 이용하는 배아줄기세포의 연구는 언제나 크나큰 논란을 부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한국 스켑틱 2018년 vol 13에 있는 기사인 [시민들은 왜 줄기세포 연구에 공적 자금을 투입 했을까?] 라는 기사를 읽어보니, 처음에는 단순히 윤리적인 논쟁이 될 것이라고 했는 생각과는 다르게, '공공과학 연구'라는 것에 대해서 많이 다루고 있었습니다. 기사는 먼저 20세기 의학은 수 많은 전염병을 효율적으로 치료하는데 성공했지만, 세포가 소실되어서 일어나는 질병-예를 들면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병의 치료에는 아무래도 속수무책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차에 1998년 위스콘신 대학의 제임스 톰슨이 처음으로 배아 .. 2018.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