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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중에 쓰는 블로그 안녕하세요? 지금이 글을 쓰는 이 순간이 새벽1시를 넘어서 작업이 끝난 시점이기는 합니다. 아무튼 말 그대로 야근을 좀 심하게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자세한 내용은 회사의 기밀엄수 사항이니 크게 말할 수는 없고, 일단 야근해서 피로한 와중에 이렇게 야근한 기념으로 포스팅을 올리는 중 입니다.  사실상 같은 시도를 성공확률만 바라고서 계속해서 시도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실험이기는 합니다만, 문자그대로 어떻게 보면 현실에서 강화시도를 돌리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걸 100% 성공하느냐 하면, 살아있는 생물 가지고 하는 실험이기 때문에 이게 데이터 조각이나 기계처럼 정해진 조건만 되면 정확하게 성공하는 그런 것이 아니기는 합니다. 2024. 8. 23.
하필 이번에는 쪽박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러나 이 글을 올리고 있는 저는 안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슨 실험을 하는지는 기밀엄수 사항 때문에 말할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확률이 관계되어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문제가 확률문제라고 해서 이번에는 모두 꽝만 나오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즉, 하나라도 뭐가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모두 빗나가는 결과 - 쪽박이 났습니다. 하여간에 이럴 수도 있다고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쪽박이 나오는 것을 보니까, 무어라 할말이 없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개선책을 계속해서 내기는 내어야 하고, 아직 계약기간 - 대학소속 연구원이라는 것이 정직원이 아니라 1년단위로 계약을 하다 보니 올해는 아직 다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계약기간은.. 2024. 8. 2.
비도 안 오는데 때 아닌 침수 안녕하세요? 생명과학 연구원을 하면서 좀 떨어진 곳에서 숙소를 정해서 생활하고 있기는 하는데, 문제는 2년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 어떻게 된 일이라고 해야 할까요? 갑자기 하수구가 막혀서 화장실이 처음에는 침수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화요일에 숙소에 돌아 오니까, 화장실은 그리 심하게 침수가 되지 않았지만, 원룸에 있는 배란다가 어떻게 된 것인지 좀 심하게 침수가 되어서 실겁을 했습니다.  뭐 다행이라면 다행이도 저렇게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원룸 전체가 침수된 것은 아니기는 해서, 당장에 지내는 데는 크게 불편함이 없지만, 그간 엄청나게 힘든 실험도 끝이 나서 잠시 뭔가를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와중에 침수가 나오니 이래저래 신경이 여기 씌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중이기는 합니다. 그래.. 2024. 7. 23.
과힉을 하는 것인지, 고사를 지내는 것인지...... 안녕하세요? 저는 분명히 생명과학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률이 걸린 문제에 있어서 만큼만은 어째서인지 몰라도 '기도메타'에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기밀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정을 이야기 할수는 없지만, 동물을 가지고 하는 일이기에 사람손을 떠나서, 낮은 확률의 성공을 바래야 하는 상황입니다. 결국은 이게 한다고 해서 100% 성공한다 보장이 없어서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저 확률이 높은 것도 아니고, 그리고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일단 실험을 하고나서 확률이 있는 문제가 되면 진짜로 성공하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24.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