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토막상식 이야기193 컴퓨터가 랜덤(Random)한 수를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무작위로 정해지는 수를 '난수'라고 하며, 코딩을 할 때 거의 등장하는 단어가 'Ramdom'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도 컴퓨터가 자체적인 '주사위'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을 했지만, 최근에 '존 폰 노이만'이라는 과학자가 '의사난수'라고 해서, 일정한 규칙에 따라 랜덤한 수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 하였다고 합니다. 말이 상당히 모순이 되는게, 일단 '난수'라는 것은 문자 그대로 '랜덤(Random)'이라서, 숫자의 생성에 어떤 규칙도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정 규칙으로 아무런 규칙이 없는 수를 만든다는 것이 절말 모순은 모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컴퓨터가 생성하는 난수는 '진정한 난수'가 아니라, 난수에 가깝다는 의미에서 '의사난수'라고 부릅니다. 그.. 2018. 10. 11. 유성이란 생각외로 간단하면서 복잡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성 혹은 별똥별이라고 부르는 것을 지금까지 제가 직접 본 적이 없기 때문인지 평소에는 그다지 깊이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전공이 생명과학인 탓 일까요? 운석이니 유성우니 별로 크게 생각을 않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 유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유성이라는 것은 사전적인 정의는 '유성체(meteoroid)'라고 해서 '혜성'이 태양 가까이 접근할 때 표면에서 떨어져 나가는 부분이라거나, 소행성 끼리 충돌로 인해 부서진 파편들이 지구의 대기에 들어올 때 공기와의 마찰을 일으키면서 타는데, 이것이 눈에 목격이 되면 '유성'이라거나 별똥별이라는 식으로 우리는 부르는 것 입니다. 이런 유성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지구의 대기와 공기마찰을 .. 2018. 10. 8. 나노 다이아몬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석으로서 다이아몬드는 결혼반지에 특히 많이 사용이 되는데, 이 다이아몬드는 제일 단단한-정확히는 모스 경도 10단계로 희고 단단한 천연 광물인데, 이 다이아몬드가 힘을 가하면 휘어지고, 이내 다시 원상 복귀가 되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다이아몬드가 지름 100~300㎛ 수준으로 줄어든 '나노 다이아몬드'가 되면 일어나는 일 입니다. 울산 과학기술원(UNIST)에서 나노 단위의 지름을 지닌 '다이아몬드 바늘'을 만들어서, 실현을 해본 결과 기존의 다이아몬드가 가진 장점은 그대로 유지 하면서 '탄성력'이라는 새로운 성질을 얻었습니다. 즉, 열이나 전기 도성이 높으면서, 마모에 강하고, 탄성력까지 갇춘 물질이 나오는 것인데, 앞으로 많이 응용될 소지가 있습니다. 문제는.. 2018. 10. 3. 밥먹는 개는 건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옛말에 '밥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 말은 개-반려견을 캐우시는 분이나 키우려는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상당히 새겨 들어야 하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유별나게 밥먹을 때 사람이 다가가면 사람을 무는 '소유공격성'이라는 행동을 보이는데, 이게 개의 본능과 정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이 소유공격성을 유발시킬 수 있는 심각한 주인의 행동은 '강아지'일 때 부터 시작이 되는데, 바로 '강아지 한 마리당 개밥그릇 1개'라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게 2마리 이상의 강아지가 같은 밥그릇을 쓰면 서로 경쟁한다고 소위 '식탐'이 커집니다. 그 다음에 개가 밥 먹을 때, 밥그릇을 손으로 뒤젖거나 건드리면, 개가 '내 밥 뺏어가는 것이 아닐까?' 라고 불안해.. 2018. 10. 1. 이전 1 2 3 4 5 6 7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