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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토막상식 이야기193

애완견에게 양파와 초콜릿이 해로운 이유 안녕하세요? 이미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개에게 양파와 초콜릿이 해롭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정작 정확히 어떻게 해로운 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는데, 이러던 와중에 Newton 2018년 7월호에 싣려있는 기사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기에, 관련된 내용을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언급해야 하는 것은 초콜릿인데, 초콜릿안에는 '테오브로민(Theobromine)'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사람의 경우에는 문제없이 간에서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있지만, 개의 간 세포에서는 효소가 있기는 있는데 거의 분해를 못하기 때문에 사람의 경우 보다 3배는 더 오래 혈액 속에 테오브로민이 남아 있게 됩니다. 그냥 혈액에 남기만 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테오브로민이.. 2018. 7. 20.
돌파감염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과거에 천연두가 정말 무서운 전염병이었을 전근대 시대에 나온 우두법이라는 일종의 '백신-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천연두는 사실상 절멸 되었고, 다양한 전염병이 예방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전염병에 걸리는 경우가 과학동아 2018년 7월호에 소개가 되었는데, 이를 '돌파감염'이라고 합니다. 분명히 예방접종을 완료 했는데도 왜 이런 전염병에 걸리는 것 일까요? 라는 의문이 바로 드는데, 당연히 싸구려나 가짜 백신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하면,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항원(antigen)'이 빠른 시간 안에 변이를 일으켜서 일 수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원인이 큽니다. 먼저 사람이 한번 예방접종을 맞으면, 항원에 대한 '항체(antibody)'가 생겨서 2차 침입 때 신속하게 대응을 할.. 2018. 7. 19.
사람 고유의 체취에 대한 토막상식 안녕하세요?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지만, 사람의 몸에서는 사람 특유의 냄세인 체취가 있는데, 우리가 평소에 자기 몸의 냄세를 맡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경우에 따라서는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주기도 합니다. 마침 Newton 2018년 7월호에 관련된 내용이 싣려 있기에, 사람 체취에 대해서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이런 체취의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피부가스'라고 합니다. 이 피부가스라는 것은 몸속이나 피부 표면에 있는 휘발성이 강한 성분이 증발하여 서로 섞이는데, 이 때문에 사람에게는 특유의 냄세가 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럼 이 피부가스는 어떤 경로로 나오느냐 하면, 3가지의 경로가 있습니다. 먼저 사람의 피부에는 피지라고 지방성분을 분비하는.. 2018. 7. 18.
패혈증에 대한 토막상식 안녕하세요? 뉴스에서 보면 가끔씩 '비브리오 패혈증'과 같이 종종 '패혈증'이라는 병명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고령이 된 유명인사들이 임종을 맞이 할 때도 종종,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다가 패혈증으로 인해서 사망했다는 기사를 접하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주 접하는 병명인 것 치고는 우리는 그렇게 자세히는 이 패혈증에 대해서는 몰랐습니다. 먼저 언급을 해야 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상당수의 저와 같은 사람들이 '폐혈증'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패혈증'이 맞는 표준적인 표기이며, 단순히 폐에 피가 들이차는 병이 아니라 사전적인 의미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몸속에 침입한 미생물이 일으키는 중증 감염'이 되겠습니다. 이 사전적인 의미만 보서는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인지.. 2018.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