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128 너무 땀이 많이 나서 심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름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도 아닌데, 더워지니까 땀이 많이 나서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옷이 더러워지고 끈적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분자생물학 연구원이기 때문에 상당히 곤란한 문제가 있습니다.정말 병아리 눈물만한 한방울이 큰 효과를 내는 분자생물학 실험의 특성상 시약이 있는 병에 땀방울이 들어가면 큰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험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니 땀이 나기시작하고, 결국 이게 방울져서 흘러 내리는 문제점이 있는 겁니다. 결국 신경을 더 쓰면서도 일을 땡땡이 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결국 열심히 땀을 닦아가면서 실험을 해야 합니다. 2023. 6. 15. 생각이상의 더위 안녕하세요? 어제까지는 너무 더워서 조금은 컨디션이 무너진 나머지, 실험이고 뭐고 잘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하루를 잘 쉬고 나니 어느정도는 나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하룻밤만이라서 오늘은 얼마나 효과가 이어질 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효과자체가 있는게 어디냐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이게 오전에 몸을 그다지 쓰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간밤에 에어컨이 성능을 발휘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슬슬 오후 작업 시간대가 되면서 어느정도 몸이 비틀 거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녹아서 축쳐져 있을 수만도 없기는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진행중인 실험은 어떻게 진행을 하기는 해야 합니다. 2023. 6. 13. 휴일이 있어서 덜 힘든 목요일 안녕하세요? 남들은 월요일이 쉬다가 다시 시작해서 어렵다지만, 전 누적된 피로 때문에 목요일이 더 어렵습니다. 어째든 중간에 현충일이 있어서 그럭저럭 나은 주일이 되지만, 그래도 일단은 해야할 일이 곧 기다리고 있어서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은 진해 해야 하기에, 일단은 준비해서 움직이는 중인데, 거의 폭풍 직전의 고요라고 할만한 상황이기는 입니다. 조금 있으면 이제 분자생물학적인 실험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게 끝나면 많이 피로할듯 합니다. 2023. 6. 8. 흐리고 비가올듯한 날씨 안녕하세요? 다시금 하나의 프로세스를 다시 반복하고 있는 과정입니다만, 일단 중요한 것이 기술의 숙련도라서 문제가 되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우선은 지치기는 지쳐가는 것이 단순히 힘든 것인지, 아니면 좀 더 증가된 약성분이 드디어 영향을 미쳐서 이러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오늘같은 날은 점심때에 비가 예보되어 있을 정도로 흐려서 인가요? 진짜로 낮잠자기 이 정도로 좋은 날씨도 드문데, 문제는 아직 퇴근 하려면 멀었다는 것 입니다. 이게 아니라고 해도 그냥 졸고만 있지 말고 다음 실험계획도 세우고는 있지만, 졸릴 때의 이 눈꺼풀은 무겁기는 무겁습니다. 2023. 5. 22. 이전 1 ··· 4 5 6 7 8 9 10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