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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왜 줄기세포 연구에 공적자금을 투입했을까? 라는 기사를 읽고서 안녕하세요? 언제나 윤리적인 논쟁-특히 줄기세포 분야에서, 인간의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만들어진 '수정란'을 이용하는 배아줄기세포의 연구는 언제나 크나큰 논란을 부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한국 스켑틱 2018년 vol 13에 있는 기사인 [시민들은 왜 줄기세포 연구에 공적 자금을 투입 했을까?] 라는 기사를 읽어보니, 처음에는 단순히 윤리적인 논쟁이 될 것이라고 했는 생각과는 다르게, '공공과학 연구'라는 것에 대해서 많이 다루고 있었습니다. 기사는 먼저 20세기 의학은 수 많은 전염병을 효율적으로 치료하는데 성공했지만, 세포가 소실되어서 일어나는 질병-예를 들면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병의 치료에는 아무래도 속수무책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차에 1998년 위스콘신 대학의 제임스 톰슨이 처음으로 배아 .. 2018. 4. 12.
DNA메모리에 이은 원자 메모리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DNA가 메모리가 된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DNA가 메모리로 쓰이기 이전에 '원자 메모리'라는 것이 먼저 상용화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원자 메모리'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이 과학동아 2018년 4월호에 있었기에,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링크: DNA가 저장 매체가 된다? 우선 이 '원자 메모리'가 'DNA메모리'보다 우수한 점이 무엇인가 하면, 바로 그 크기가 DNA메모리 보다 더 작다고 하는 점 입니다. 실제로 원자 메모리를 이용하면, 가로세로 6.5cm의 크기 정사각형 칩에 500테라 바이트(TB)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전 세계에 지금까지 상영된 영화를 모두 USB메모.. 2018. 4. 11.
DNA가 저장 매체가 된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혹시 '무어의 법칙(Moore's Law)'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으신가요? 한마디로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은 18개월마다 2배씩 증가 한다는 이야기인데, 문제는 이렇게 하는 것이 2000년대 초반까지는 맞았는데, 점점 발열등의 문제로 인해서 잘 적용이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리콘 메모리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메모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 1번 후보가 놀랍게도 DNA라고 합니다. 기존 하드 디스크의 정보 기억 밀도는 1㎟ 당 10의 10승 바이트정도인데 비해서, DNA의 저장밀도는 1㎟당 10의 18승으로 1억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실리콘 보다 더 외부자극에 강해서 장기 보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것이, 일단 디지털 정보는 0과1의 집합으.. 2018. 4. 10.
집에서 기르는 개가 집안을 어지럽히면 분리불안증? 안녕하세요? 간혹 인터넷을 보면, 집안을 어질러 놓는 애완견, 사람에 따라서는 반려견이라고도 하는데, 아무튼 집에서 기르는 개가, '주인이 외출'만 하면, '집안을 어질러 놓고' 하여간에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다고 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개를 키워 보지않아서 잘 모르는데, 과학동아 2018년 4월호를 읽어보니, '분리불안증'이라는 병이 개에게 있다고 합니다. 다만 기사에 의하면, 집안을 주인의 부재시에 어지럽히기만 한다고 해서, 분순히 분리불안증이라고 할 수 는 없는 것이, 주인이 없을 때 25분 이상의 촬영 동영상을 보고서, 행동을 분석해 봐야 이게 '분리불안증'인지, 아니면 그냥 비글과 같은 지랄견처럼 에너지가 남아 돌아서 이러는 것인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기사에 의하면, 분리 불안.. 2018.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