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책 리뷰19 세상의 모든 금속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하는 책은 '세상의 금속'이라고 하는 책인데, 저는 처음에는 금속의 제련에 관한 책을 기대하고 읽어 보았습니다만, 그런 내용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간과 금속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결론부터 말하면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보다는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여러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책은 저음에는 드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와서는 별 것 아닌것 같은 금속에 구멍을 뚫는 것이 사실은 인류 역사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였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왜냐고요? 우선 왓슨이 증기기관을 만든 것은 여러분도 아실 것.. 2018. 4. 1. 뇌물의 역사 이 책은 2015년에 인쇄된 책이기는 하지만, 그간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정말 고대로 부터 빠질 수 없는 일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뇌물'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이 뇌물이라는 것은 바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간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이 뇌물이라는 것은 위 책에서 나와 있듯이 '소소하게'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일상에서 항상 발생하는 뇌물도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사람에게는 원하는 것을 편하게 얻고자 하는 욕구는 언제나 있어왔고, 받는 사람이 원하는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으면, 바로 뇌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 뇌물이라는 것을 '암세포'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생명과학도로서 100%공감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공통점.. 2018. 3. 9. 망할 때 깨닫는 것들 안녕하세요? 항상 과학서적만을 읽지는 않고 이렇게 다른 분야의 책을 읽기도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번 쯤 읽어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래와 같은 책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무언가 불편해 보이는 제목이기도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사업이 잘 되다가 빚 투성이가 되고, 이후 엄청나게 말로 표현하기 힘든 대우를 당해본 저자가 지어서 어떤 의미로는 '살벌'하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진짜로 망해본 사람이 적은 만큼, 정말 주의깊게 들어야 하는 충고도 상당히 많은 편이기는 합니다. 일단 가장 먼저 나오는 충고는 '실패'라는 것이 최종 패착인 빚더미에 앉고 길거리에 나 앉는 것만이 아니라, 사소한 실수들도 모두 실패인데, 이걸 하나하나 고쳐나가지 않으면 최종 패착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창업.. 2018. 2. 1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