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독학하기 그14번째 걸음-스크레치 기법으로 한번 그려보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에 예고한 대로, [SketchBook Pro 디지털 스케치 쉽게하기]라는 책에서 나온 스크래치 기법으로 한번 그림을 그려보았으며, 그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먼저 브러쉬중에서 위 스크린샷에 나온 것처럼 파스텔톤이라고 해야 하나요? 책에서는 파스텔 브러쉬라고 했지만, 저렇게 점이 무수히 찍혀져 있는 이 브러쉬를 선택합니다. 다음 단계는 바로 색상을 지정하는 단계인데, 여기다가는 우선 HSB를 선택하도록 하고서, 아래에 있는 색상을 조정하도록 합니다. 아래에 있는 항목인 H, S, B를 각각 98, 19, 35로 조정을 하고서 이제 캔버스 위에다가 이리저리 그리도록 해 봅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책에서 나온 대로라면 색상이 랜덤으로 변해야 하는데, 여..
2017. 6. 27.
조선을 홀린 무당 진령군을 읽고서
안녕하세요? 책을 구매하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해서 읽어는 보고 싶을 때, 도서관에서 [조선을 홀린 무당 진령군]이 있기에, 진령군이 구한말에 어떤일을 했길래 나라를 기울게 했는지를 알고 싶어서 읽어 보았습니다. 일단 책의 내용은 제 기대와는 다르게, 진령군의 전횡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것 보다는 명성황후이니 뭐니 해도 민비가 얼마나 답이 없는 사람이며, 그 남편이라는 고종은 얼마나 더 답이 없는 허수아비인지를 보여주는 책에 가깝다고 해야 할듯 합니다. 일단 책에서 나온 내용을 보자면, 민비는 진령군이라는 무당에게 홀리기 이전에도 벌써부터 답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금강산 봉우리마다 쌀 한섬, 비단 한필, 돈 천냥이라는데, 일만 이천봉이라고 하니, 아마 어마어마한 돈을 굿에 쓴 것 보다..
2017.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