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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간과 질병의 상관 관계 안녕하세요? 잠이라는 것은 예전에는 쓸데없이 보내는 시간으로 생각이 되었으나, 실제로는 수면중에 신체를 회복하고, 면역세포인 헬퍼 T cell과 NK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움직여서 감염에 대처하고, 낮 동안 습득한 정보를 뇌속 저장 공간에 옮긴다고 헬스 조선 2017년 8월호 기사에서 언급되어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성인 기준으로 7시간 30분을 자야 하는데 (보통 7~8시간), 잠을 적게 자거나 너무 많이 잘 경우 각각 건강에 악형향을 준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내용을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우선 잠을 적정 수면 시간인 7~8시간 이하인 그룹, 보통은 6시간 미만으로까지 자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의학 연구팀이 7가지 항목에 대해서 각각 연구를 하였고, 그 결과가 개재되어 있었습니다... 2017. 8. 2.
선천적 or 내재적 면역 이야기 final-선천적 면역의 마지막 이야기 안녕하세요? 잠시 일이 있어서 예전에 공부한 적이 있었는 면역학이지만, 다시 공부를 해보니 '면역학에는 면역이 안된다'라는 말을 실감하는 중입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내재면역에 관한 것도 처음에는 대식세포(macrophage)의 활동만을 생각했으나, 여기에 얽혀있는 기작과 지식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면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자세히 들어가자면 끝도 없이 들어가겠지만, 언제까지 선천적 면역만을 포스팅 할 수는 없기에, 남은 부분은 간추려서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체액성 면역반응'이라는 것에 대해서 언급을 해야만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각종 면역 세포들이 '감염'에 대항해서 '단백질 혹은 효소 등'을 분비하는데, 이게 '면역세포의 작용' 외에 인체의 체액에서 작.. 2017. 8. 1.
선천적 or 내재적 면역 이야기 part3-보체의 이후 이야기 안녕하세요? 진나번포스팅에서는 보체가 어떻게 활성화가 되는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체(complement)가 병원체에 붙은 이후에 어떤 과정을 거쳐서 병원체-대표적으로 박테리아와 같은 것을 어떻게 사멸시키는지 그 과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 시간에 보체가 서로 연쇄 반응을 일으켜서 병원체의 표면에 덕지덕지 붙은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렇게 보체가 덕지덕지 붙는 것을 옵소닌 작용(Opsonization)이라는 과정이라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왜 이런 옵소닌 작용 라는 과정이 일어나야 하는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대식세포(Macrophage)의 표면에는 CR1이라고 해서, 보체 수용체 1(Complement Recept.. 2017. 7. 31.
실망스러웠지만, 건질 것은 있었는 뇌의 기능 향상에 대한 기사 안녕하세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더 커지는 법일까요? BBC science 2017년 4월호에 있었는 기사인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라는 기사에서 상당히 기대를 하면서 보았습니다만, 기대를 했던 것만큼 대단한 내용은 없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사에서 소소하지만 유용한 정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에 대한 리뷰를 이 포스팅에서 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사는 두뇌의 보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머리를 외상으로 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는데, 기사에 나왔는 뇌 손상 연구재단인 '헤드웨이'에 따르면, 영국인 백만명 정도가 수년 전에 당한 뇌 부상 때문에 기억손실, 혼란,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인지 능력이 일찍 감퇴하고 치매도 .. 2017.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