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555

인류 최후의 생존자를 위한 리부팅 안내서 지식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말 읽는 데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소화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제 것으로 만드는 작업으로 책을 정리까지 했는데, 그러고도 이게 과연 제것으로 책을 소화했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담고 있는 내용이 방대하다면 방대한 책을 한권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만 봐서는 일종의 서바이버 생존서라는 느낌이 드는 '인류 최후의 생존자를 위한 리부팅 안내서 지식'이라는 책은 서바이버 생존서라기 보다는 어떻게 해야 문명을 만들어서 다시 산업화 시대 이후의 시대로 만들 것인가 하는 가정을 하고서 적은 책입니다. 그래서 생존주의를 보고자 한다면, 조금은 촛점이 안 맞을 수도 있지만, 문제는 이 책을 보면 인간이 지금까지 쌓아온 문명이 어떻게 되었으며, 이.. 2017. 7. 30.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관점 안녕하세요?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리게 되는 과학관련 기사가 BBC Science 2017년 4월호에 있는 [우리를 인간으로 만든 바이러스들]이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기사의 내용에 의하면, 이제까지 우리가 생각한 바이러스란 존재-주로 인체에 감염되어서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로만 생각을 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고 무언가 오늘날의 인류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하였고, 바이러스가 생각보다 중요하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기사는 먼저 바이러스란 무엇이며, 어떤 행동을 하는지 설명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일부 바이러스-HIV같은 몇 몇 레트로 바이러스는 사람의 DNA에 자기의 유전 정보를 끼워 넣는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들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가 사람 .. 2017. 7. 29.
선천적 or 내재적 면역 이야기 part2-보체 이야기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면역학의 첫 단계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간에 사람의 몸이 외부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에 감염이 되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이 선천적 혹은 내재적 면역 시스템(innate immune system)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대식세포(Macropharge)나 호중구(neutrophil)이 침입한 미생물을 어떻게 처리하는 지 까지 살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균작용'도 미생물이 인식이 되지 않는 변종이거나 면역을 교란시키려 하기 때문에 보체 시스템(complement system)이 보조적으로 문제를 해결 합니다. 보체(complement)란 간에서 항상 만들어 지는 용해성 단백질 시스템으로 혈액, 림프 그리고 세포 외액에 존재 한다고 합니다. 이 단백질들.. 2017. 7. 28.
선천적 or 내재적 면역 이야기 part1 - 세균잡아 먹는 세포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랫만에 면역학을 공부해 볼겸 책을 펴 보았는데,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공부를 한 김에 면역학에 대해서 포스팅을 시작하고자 마음먹고 그 첫 단추를 채웠습니다. 될 수 있으면 알기 쉽도록 풀이를 하면서 면역학의 이야기를 전개하려고 합니다만, 역시 문제는 어디 틀린 부분이 생기는 것입니다. 혹시 면역학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계시다면, 댓글로 주저없이 지적 부탁드립니다. 먼저 척추동물의 면역체계는 3가지 방어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일 외곽에 있는 것이 물리적 방어체계 (Physical barrier)로 피부와 호흡기, 소화관, 생식기관의 안쪽 표면에 위치하는 점막 상피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물리적으로 외부에서 병원체(pathogen)가 침투.. 2017.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