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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이야기58

항체가 다양한 이유-유전자상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part1 안녕하세요? 지난번 에서 항체를 만드는 유전자가 3군에 염색체에 나누어서 분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염색체 안에 들어가 있는 유전자 마져도 마치 레고 블럭처럼 조립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야기를 이어서, 이게 무슨 말인지 부터 먼저 설명을 들어간 다음에, 추가적인 변이가 일어나서 항체가 더욱 다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자 합니다. 위 그림은 중쇄의 DNA상 배선구조를 묘사한 그림입니다. 먼저 L이라고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리더 펩티드(leader peptide, L)' 이라고 불리우며, 그 기능에 대해서는 면역학 책에서 나와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V로 표시된 붉은색 부위는 'Variable(V) gene segment'라고 하는 '가변유전자 조작'이라고 .. 2017. 8. 29.
항체에 대한 세부적인 이야기 part3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약속드린 대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면역 글로불린이라고 불리는 항체의 5가지 모양에 대해서 대략적으로-면역학책에서 이 이상은 들어가지 않은 부분은 저로서도 방법이 없습니다- 들어가 보고, 어떻게 항체의 다양성이 나오는 지에 대해서 V(D)J 재조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항체의 5가지 변형이라고 해야 할까요? 5가지 종류 중에 하나인 IgM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 그림은 IgM의 단량체 단위로, 실제로는 이렇게 존재하지를 않고, 5량체로 합체한 상태로 혈청 내에서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 그림에서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다룬 '경첩'을 지닌 것처럼 묘사가 되었지만, 경첩부위에 하나의 '일정부위'를 더 보유하는 것으로 IgG와는 구별이 되는 차이점이라고 합.. 2017. 8. 25.
항체에 대한 세부적인 이야기 part2 안녕하세요? 지난번 시간에 항체의 세부적인 이야기에 들어가서, 항체(antibody)라는 것이 단순한 Y자 형태만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음을 부여 주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욱 세부적인 이야기를 될 수 있으면 알 기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할 것이며, 항체가 어떻게 항원(antigen)과 결합을 할 수 있는지와, 무엇이 항체를 다양하게 다양하게 만드는 지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페파인 혹은 파파인(papain)에 의해서 항체가 Fab와 Fc부위로 나누어 진다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 Fab부위는 VH, VL과 CH1, CL의 영역이 짝을 이루면서 연결이 되어 있으며, CH1, CL부위는 이황화 결합에 의해서 안정되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VH와 CH1, V.. 2017. 8. 23.
항체에 대한 세부적인 이야기 part1 안녕하세요? 면역학 책의 초장을 끝내고, 뒷 부분으로 들아가기 시작하니 제가 이해하기 점점 어려워져 오기는 옵니다. 그래도 가치가 있는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해가 되는 대로 알기 쉽게 이포스팅에서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이번 포스팅의 내용이 이전에 에서 했던 내용과 이어지니, 이전에 포스팅을 하였던 내용을 아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링크 : 적응면역 이야기 part1-항원과 항체이야기 일단 묘사를 Y자 형태로 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항체(antibody)는 4개의 펩타이드(peptide)로 이루어진 '당단백질'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펩타이드'와 '당 단백질(Glycoprotein)'이라는 용어가 낯설으신 분들은, 먼저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셔서 기초.. 2017.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