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 토막상식 이야기192

워크 어게인 (Walk Again)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워크 어게인 (Walk Again) 프로젝트라는 것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름 그래도 척수라고 해야할까요? 한마디로 허리신경을 다쳐서 하반신이 마비가 된 환자들을 다시 걷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설립된 프로젝트라고 해야 할듯합니다. 먼저 환자들에게 VR기기를 씌워서 가상현실 안에서 걷는 듯한 감각을 주는 것으로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환자는 VR기기로 가상현실을 눈으로 보면서, 옷 소매에는 팔의 피부로 촉각 정보를 주는 진동소자를 달았다고 합니다. 즉 환자는 이 방법으로 뇌에다가 땅을 짚으면서 걷는다는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기존에는 뇌의 운동신경에서 아무런 신호가 감지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럴 정도로 하반신이 마비되면서 .. 2017. 1. 14.
허리케인과 천벌의 상관관계?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 Skeptic(스켑틱) vol7에 있는 [허리케인이 신이 내리는 벌이라고?]라는 기사를 읽고나서 그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흔히 자연현상을 신의 천벌로 연관지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 스켑틱의 기사를 보면, 이건 미국도 매한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에서 소개하기를 미국 복음주의 목사들이 "동성애를 지지해서 허리케인이 왔다." 라거나 "민주당에 투표를 해서 천벌받아서 허리케인이 왔다." 라는 주장을 한다고 합니다. 스켑틱에 나온 기사에서는 1960년부터 2012년 사이에 허리케인 발생 기록을 검토하였다고 합니다. 기록은 미국 멕시코만 연안 18개 주에서 나온 기록으로, 1년에 발생한 허리케인의 강도를 모두 합쳐서 통계자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 2017. 1. 13.
다이어트를 하려면 뇌를 훈련하라? 스트레스가 비만을 초래한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연히 다음과 같은 영어기사를 구해서 읽어서, 그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원문 : Want to lose weight? Train the brain, not the body 기사는 Lauel Mellin이라는 캘리포니아대의 교수가 작성한 것입니다. 우선 미리 서두에 말을 하자면, 이건 아직 그렇게 전문적이며 학술논문상에서 다루는 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점은 필히 유의해 주시고 나서, 이를 읽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위 기사에서는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서 운동이나 다이어트 요법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이는 짧은 기간만 효과를 보고 장기적으로는 도로 체중이 돌아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스트레스가 비만을 유발하므로, 기사에서는 정서적인 뇌(Emot.. 2017. 1. 12.
정리정돈 안되고 엉망진창인 상황이 더 효율적이다? 안녕하세요? BBC Science Korea 2016년 12월호에 아주 흥미있는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원래는 [Messy]라고 하는 경제학자 팀 하포드의 신간 서적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약간의 소개이기는 하지만, [Messy]라는 책을 통해서 팀 하포드는 가장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정리법이 의외로 책상위에 쌓아두는 방법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가지 예를 들면서 서류를 철을 하면서 서류 보관함에 정리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쓸모없는 서류'까지 '서류 보관함'에 보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럼 왜 옆의 일러스트처럼 책상위에 서류를 쌓아두는 편이 더 창의적이고 업무 효율이 높으며,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걸까요? 이에 대해서 심리학자들은 사람이 방해를 받거나.. 2017.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