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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웠지만, 건질 것은 있었는 뇌의 기능 향상에 대한 기사 안녕하세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더 커지는 법일까요? BBC science 2017년 4월호에 있었는 기사인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라는 기사에서 상당히 기대를 하면서 보았습니다만, 기대를 했던 것만큼 대단한 내용은 없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사에서 소소하지만 유용한 정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에 대한 리뷰를 이 포스팅에서 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사는 두뇌의 보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머리를 외상으로 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는데, 기사에 나왔는 뇌 손상 연구재단인 '헤드웨이'에 따르면, 영국인 백만명 정도가 수년 전에 당한 뇌 부상 때문에 기억손실, 혼란,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인지 능력이 일찍 감퇴하고 치매도 .. 2017. 7. 30.
인류 최후의 생존자를 위한 리부팅 안내서 지식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말 읽는 데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소화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제 것으로 만드는 작업으로 책을 정리까지 했는데, 그러고도 이게 과연 제것으로 책을 소화했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담고 있는 내용이 방대하다면 방대한 책을 한권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만 봐서는 일종의 서바이버 생존서라는 느낌이 드는 '인류 최후의 생존자를 위한 리부팅 안내서 지식'이라는 책은 서바이버 생존서라기 보다는 어떻게 해야 문명을 만들어서 다시 산업화 시대 이후의 시대로 만들 것인가 하는 가정을 하고서 적은 책입니다. 그래서 생존주의를 보고자 한다면, 조금은 촛점이 안 맞을 수도 있지만, 문제는 이 책을 보면 인간이 지금까지 쌓아온 문명이 어떻게 되었으며, 이.. 2017. 7. 30.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관점 안녕하세요?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리게 되는 과학관련 기사가 BBC Science 2017년 4월호에 있는 [우리를 인간으로 만든 바이러스들]이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기사의 내용에 의하면, 이제까지 우리가 생각한 바이러스란 존재-주로 인체에 감염되어서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로만 생각을 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고 무언가 오늘날의 인류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하였고, 바이러스가 생각보다 중요하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기사는 먼저 바이러스란 무엇이며, 어떤 행동을 하는지 설명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일부 바이러스-HIV같은 몇 몇 레트로 바이러스는 사람의 DNA에 자기의 유전 정보를 끼워 넣는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들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가 사람 .. 2017. 7. 29.
선천적 or 내재적 면역 이야기 part2-보체 이야기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면역학의 첫 단계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간에 사람의 몸이 외부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에 감염이 되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이 선천적 혹은 내재적 면역 시스템(innate immune system)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대식세포(Macropharge)나 호중구(neutrophil)이 침입한 미생물을 어떻게 처리하는 지 까지 살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균작용'도 미생물이 인식이 되지 않는 변종이거나 면역을 교란시키려 하기 때문에 보체 시스템(complement system)이 보조적으로 문제를 해결 합니다. 보체(complement)란 간에서 항상 만들어 지는 용해성 단백질 시스템으로 혈액, 림프 그리고 세포 외액에 존재 한다고 합니다. 이 단백질들.. 2017.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