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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캐스나인-Crispr/CAS9과 특허전쟁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에서 이전에 '크리스퍼/캐스나인-Crispr/CAS9'에 대해서 소개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링크 : 유전자를 절단하는 효과적인 가위-크리스퍼/캐스나인-Crispr/CAS9에 대한 이야기 이번 '과학동아' 2017년 9월호에 재미있게도 이 생명공학의 이 기술에 관련된 '특허' 이야기가 올라와 있기에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사에 따르면, 2022년까지 크리스퍼로 인한 수익이 연 평균 23억 달러(약 2조 6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와 MIT와 하버드대가 공동으로 설립한 '브로드 연구소(Broad Institute of MIT and Harvard)'가 이 크리스퍼/캐스나인 기술에 .. 2017. 9. 14.
인공지능에 대한 회의적인 기사를 읽고서 안녕하세요? 요즘 4차 산업혁명이다 뭐다 해서 '인공지능'에 대해서 상당히 논란도 많고,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이건 어제 오늘의 문제도 아니기도 하거니와 상당수는 인공지능의 '반란'같은 것을 우려하고 있기도 합니다. 때마침 '한국 스켑틱'의 vol 11에서는 이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를 하였는 [인공지능의 위협은 실재적인가]라는 기사가 있기에 이를 읽고나서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기사는 3개의 기고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번째 글은 [왜 인공지능을 두려워해야 하는가]라고 매튜 그레이브스(Matthew Graves)란 사람이 기고한 글로써,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위협이 될 수 없다]라는 마이클 셔머(Michael Shermer)의 글과 [인공지능.. 2017. 9. 13.
비트코인의 핵심원리는 블록체인? 안녕하세요? 비트코인에 대해서 지난번에 포스팅을 한적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그때도 왜 비트코인이 화폐로서 가치를 할 수 있는지를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과학동아] 2017년 8월호 기사를 읽어 보니 어느정도 감이 잡히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비트코인이 어째서 화폐로서 값어치가 있는지를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우선 기사에서 먼저 언급하는 것이 '블록체인'이라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이란 '정보'를 하나의 덩어리(블록)으로 보고, 이것을 차례로 연결한 (체인) 기록 장부라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 '기록장부'를 조작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문제는 이 '기록장부'가 여러명에게 분산되어 저장되었기 대문에 모든 장부를 조작하기가 사실상 힘들다고 .. 2017. 9. 12.
B세포 표면 수용체(BCR)에 대한 세부적인 이야기 part2 안녕하세요? 지난번 에서는 B세포가 처음에 BCR로써 어떤 종류의 면역 글로불린(Ig)를 막표면에 나타내며, 어떤 종류의 Ig가 추가로 발현이 되며, 이런 과정에는 RNA splicing이라는 과정이 개입되어 있다는 내용까지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BCR이 항원과 결합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나서 B세포를 활성화 시키는지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위 그림에서 묘사가 된 것처럼, 막 IgM의 경우 끝 꼬리 부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부분에 잇는 아미노산이 단3개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면역학 책에서 언급하고 있으며, 이 정도의 길이로는 특별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 그림에서 볼 수가 있듯이 '이황화 결합 헤테로 다이머(disulfide-linked heterodi.. 2017.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