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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체가 보이는 '탐정학'에 대한 기사 안녕하세요? 제가 '문화지체'라는 말을 들은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만, 듣자니 과거 청나라와 일본간의 전쟁인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돈을 많이 들여서 무기 좋은걸 서구열강에서 구입해 와서도, 제대로 다룰 줄을 몰라서 패배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학동아 2018년 7월호에 싣려 있는 [한국판 셜록홈즈 나오나]라는 기사를 읽어보니, 이런 문화지체가 한국에 하나는 있는 듯 합니다. 기사는 3월 29일 동국대 만해관의 한 강의실 풍경을 묘사 하면서 시작을 합니다. 이 강의실에는 국내 최초로 대학원 정식 전공으로 개설된 '탐정법부 전공'의 수업시간으로, 전현직 경찰관을 비롯해서 법무사, 변호사, 경비업체 대표도 있는 풍경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어지는 소제목 부터 한국의 문제점이 보.. 2018. 7. 28.
유니티5 독학하기 그 59번째 걸음-GameManager생성과 적용하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게임 매니저라는 것을 만들어서 게임의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서 일일히 지정을 하는 작업을 하였고, 그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먼저 Assets>Scripts라는 폴더 안에서 GameManager.cs라는 C#스크립트를 생성 하도록 합니다. 유니티5의 모노 디벨롭을 열어서 위 스크린샷과 같이 코딩을 해 주도록 합니다. Alt + Shift + N으로 새로운 게임 오브젝트를 계층뷰에 만든 다음에, 이름을 GameManager라고 지어 줍니다. 그리고 인스펙터 뷰에서 GameManager를 추가해 주도록 합니다. 다음으로는 enum이라고 해서 코드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는 특별한 상수의 모음이 있는데, 게임의 상태가 현재 게임중인지, 메뉴를 보는 상태인지, 아니면 게임 오버.. 2018. 7. 27.
대다수 사람에겐 낯선 단위 몰(mol) 안녕하세요? 제목에서 부터 밝히는 바이지만, 아마 이 블로그의 포스팅을 읽으시는 대다수의 분들에게는 이 몰(mol)이라는 단위를 처음 들어 보실 분도 많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제 경우에는 생명과학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면서 대다수의 실험 시약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때 마다 이 몰과 관련이 되었던 일이 많았습니다. 물론 실험실에서 사용한 것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몰 질량(molar mass)'라고 해서 대문자 M으로 나타내는 '몰'과는 조금다른 단위인데, SI unit으로는 kg의 mol을 나타내지만, 실제로는 g/mol단위로 많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 단위를 실험실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약의 화학식을 바탕으로 해서 주기율표에 나와 있는 '원자 질량 단위'를 사용해서 계산을 했습니다. 아무튼 .. 2018. 7. 27.
G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에 대한 아주 간단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원래라면 생명과학 이야기로 더 깊이 다루어야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내용이 많아서 하는 수 없이 이 '과학토막상식 이야기'에 올리게 된 'GPCR(G단백질 연결 수용체)'에 대해서 정말로 간단한 내용만으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우선 기계의 경우라면 전선을 이용해서 모듈간에, 센서와 중앙 통제장치간에 전기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이라면 아마 이 전선의 역할을 신경이 한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신경이라고 해도 신경세포 사이가 무슨 전류가 흐르듯이 연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신경전달 물질을 비롯한 '리간드(ligand)'라는 물질이 나오고 이를 받는 과정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리간드는 주로 단백질인 경우도 있지만, 뇌속의 신.. 2018.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