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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책 리뷰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by 인터넷떠돌이 2018.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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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래저래 컨디션이 너무 난조라서 인공지능 만들기나 유니티5로 게임 만들기가 안되고 있는 와중에 그래도 전자책으로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이라는 책은 어떻게 다 읽고서 정리를 하는데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얻어가야 하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소화가 잘 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찾게된 이유는 어이없게도 도서관에서 '기본적 분석'이라는 것을 검색하면서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 책을 보면, 맨 처음에는 MTS라고 해서 휴대폰으로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서는 기본적 분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나중에 기술적 분석에 대한 것을 언급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있는줄도 몰랐는 '네이버 증권'이라고 해서, 주식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네이버에서 제공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제공되는 정보는 '일봉 차트'라고 해서, 하루단위가 최고로 짧은 단위이지만, 그래도 증권사의 HTS가 제공해주지 않는 '기본적 분석'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 자료인 재무제표나 사업보고서까지 제공해 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가 이 책에서 말하는 기술적 분석의 지표들도 어떻게 네이버 증권에서 다 제공해주는 정보라는 점에서 우리는 바로 근처에 이런 훌륭한 정보의 출처가 될 소스를 몰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래도 이 책은 만능은 아니며, 이 책에서 각 챕터별로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자기 주식 투자는 자기에게 책임이 있다.


한마디로 공짜를 바라면서 그냥 누가 종목추천해 준 것을 사서 대박나기를 꿈꾸면, 말그대로 망하는 것이고, 오를 것 같다는 감으로 주식을 사면, 그냥 망한다고 보면 되는데, 그래서 실패를 줄이기 위해서 먼저 기본적 분석을 통해서 어떻 종목이 가치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다음으로 기술적 분석을 통해서 언제 주식을 구매하고 언제 주식을 팔지를 알아보는 법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정말 좋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단점도 있기는 있는데, 너무 담고 있는 데이터의 양이 많다고 해야 할까요? 한마디로 말해서 이 책을 읽고나서 공부해야 하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아마 이 책을 읽는 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지라도, 이 책의 내용을 내것으로 만들려고 하면 아마 모의투자를 하면서 많은 연습을 해야 비로소 내것으로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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