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를 위한 그래픽 디자인 -21-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어떻게 해서 족자 형태의 두루마리를 만들어 놓으려고 했습니다만, 이게 그렇게 까지 여의치많은 않아서 이래저래 고생을 하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종이에 해당하는 부분을 둘둘 말아 주는 데는 성공했기 때문에, 이제 여기다가 손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무 막대를 설치하면 됩니다.

 

일단 족자 형태로 만들어서 사진을 찍어 보기는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되지만, 너무 상반부가 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바꾸어 보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렇게 상단에 무언가가 있는 형태로 족자를 완성시키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대로는 좀 허전한 감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족자만 펼치는 연출보다는 잠시 기다리라는 신호로 무언가를 보여주는 연출을 줘야 합니다.

 

 

먼저 종이 텍스처를 씌운 것은 좋았는데, 문제는 종이의 색이 칙칙하기만 한 색상이어서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부적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 위 스크린샷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일단, mix shader를 놓고 컬러램프를 놓았습니다.

 

이렇게 하였더니, 위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어떻게 작업이 되기는 되었습니다. 다만 이런다고 해서 이게 다 끝이 아니기는 아닙니다.

 

저 부적에다가 한자를 입력해야 하는데, 블렌더가 기본적으로 텍스트에 영어 이외에 입력이 가능한지 의문이지만, 일단 한자는 확실하게 입력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잉크 스케이프라는 무료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합니다.

 

여기다가 먼저 첫번째 글자로 들어올 예정인 한자를 하나 붙여넣기 해 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으로 연결이 되는 것이 일단 글자 크기를 200정도로 초대형으로 키우고, 그 다음에 여기서 부터 SVG파일을 만들어서 이걸 블렌더가 가지고 오는 것으로 어떻게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