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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토막상식 이야기

인간 세포 지도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다고 합니다.

by 인터넷떠돌이 2017.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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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내용은 세포지도라고 해서, 마치 구글 지도처럼 인간몸에 있는 세포의 종류를 하나하나 지도처럼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다고 합니다.


옆의 이미지처럼, 인간의 몸에는 몸의 부위마다 세포의 종류가 다르다고 합니다. 교과서에서는 대략 200~300종의 세포가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눈 속에서만 100여종의 세포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 종합적인 정보가 아직은 없다고 합니다.


위 내용은 BBC Science Korea 2017년 2월호에 싣려 있는 내용이었는데, 이러한 내용의 연구가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하니, 단순히 인간몸이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는가 하는 의문만을 해결하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사에서 예를 들고 있는 '암'의 경우를 들면, 암 환자의 종양은 다양한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종양중에서 악성종양이 있는데, 이게 바로 진짜로 중요한 진짜 '암'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세포지도가 완성이 되어서, 암의 주변에 있는 정상세포를 조작, 악성종양에 대해서 적대적이 되도록 하면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세포 지도는 질병의 새로운 치료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데 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예비연구 단계라고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으면서, 5년이 지나면 세포지도의 초안이 완성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초안으로 나온 지도의 완성도는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이것만으로도 관련 연구자들에게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BBC Science Korea 2017년 2월호에서는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간의 뇌에서 아주 한정적인 연구만 하였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인체에 얼마나 많은 세포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포스팅을 하였는 장 신경계와 뇌의 상호작용을 생각해 보면, 이 세포 지도에 대한 연구를 결코 과소평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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