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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의 역사 이 책은 2015년에 인쇄된 책이기는 하지만, 그간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정말 고대로 부터 빠질 수 없는 일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뇌물'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이 뇌물이라는 것은 바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간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이 뇌물이라는 것은 위 책에서 나와 있듯이 '소소하게'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일상에서 항상 발생하는 뇌물도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사람에게는 원하는 것을 편하게 얻고자 하는 욕구는 언제나 있어왔고, 받는 사람이 원하는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으면, 바로 뇌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 뇌물이라는 것을 '암세포'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생명과학도로서 100%공감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공통점.. 2018. 3. 9.
망할 때 깨닫는 것들 안녕하세요? 항상 과학서적만을 읽지는 않고 이렇게 다른 분야의 책을 읽기도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번 쯤 읽어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래와 같은 책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무언가 불편해 보이는 제목이기도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사업이 잘 되다가 빚 투성이가 되고, 이후 엄청나게 말로 표현하기 힘든 대우를 당해본 저자가 지어서 어떤 의미로는 '살벌'하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진짜로 망해본 사람이 적은 만큼, 정말 주의깊게 들어야 하는 충고도 상당히 많은 편이기는 합니다. 일단 가장 먼저 나오는 충고는 '실패'라는 것이 최종 패착인 빚더미에 앉고 길거리에 나 앉는 것만이 아니라, 사소한 실수들도 모두 실패인데, 이걸 하나하나 고쳐나가지 않으면 최종 패착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창업.. 2018. 2. 11.
불구가 된 미국-트럼프의 2015년 자기 주장을 담은 서적 안녕하세요? 운동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너무 아픈 나머지 오늘 올리고자 했는 면역학 이야기는 어째 무리이고, 그간 틈틈히도 아니고 순식간에 읽은 도널드 트럼프의 자서전 '불구가 된 미국'을 읽고서 그 책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사실 상당수의 많은 부분은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절반은 자화자찬이고 절반은 자기가 이렇게 할 것이다 하는 주장을 담은 책임을 감안하면 포스팅 꺼리가 나오는 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표지부터 무언가 할말이 없게 만든다고 해야 할까요? 책을 읽어보면 본인이 일부러 이렇게 화가난 사진을 골라서 찍었다고 합니다. 본인의 주장으로는 '기존의 정치인들'이 미국을 엉망진창으로 망쳐 놓았다고 주장을 하고 있으며, 그에 대해서 화가 났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트럼프.. 2017. 8. 6.
인류 최후의 생존자를 위한 리부팅 안내서 지식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말 읽는 데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소화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제 것으로 만드는 작업으로 책을 정리까지 했는데, 그러고도 이게 과연 제것으로 책을 소화했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담고 있는 내용이 방대하다면 방대한 책을 한권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만 봐서는 일종의 서바이버 생존서라는 느낌이 드는 '인류 최후의 생존자를 위한 리부팅 안내서 지식'이라는 책은 서바이버 생존서라기 보다는 어떻게 해야 문명을 만들어서 다시 산업화 시대 이후의 시대로 만들 것인가 하는 가정을 하고서 적은 책입니다. 그래서 생존주의를 보고자 한다면, 조금은 촛점이 안 맞을 수도 있지만, 문제는 이 책을 보면 인간이 지금까지 쌓아온 문명이 어떻게 되었으며, 이.. 2017.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