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13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오렉신(orexin) 안녕하세요? 수 많은 대한민국의 사람들-특히 고3수험생과 같은 학생들이라면, 아마 잠과의 싸움에 많이 지쳐가고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사람의 일생에 1/3까지 차지하기기도 하는 이 '수면'에 대해서 인류가 모르는 것이 아직도 많은데, 이러는 와중에 '오렉신(orexin)'이라는 뇌속의 신경전달 물질이 인간의 각성에 역할을 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우선 1920년대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사람의 뇌 깊숙한 곳에 있는 시상하부라는 부위가 있는데, 시상하부의 '뒤쪽'에는 각성을 초래하는 영역이 있고, 시상하부 '앞쪽'에는 수면을 초래하는 영역이 있다고 추측이 되었고, 이들을 각각 '각성중추'와 '수면중추'라고 부릅니다. 원래는 '식욕조절'을 위해서 이 오렉신을 분비하지 못하는 실험용 쥐를 만들었는데, .. 2018. 7. 21. 신약개발의 사전예측 평가 플랫폼 안녕하세요? 신약개발은 정말인지 성공만 하면, 말 그대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지만, 그에 비례하낟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자금과 시간, 그리고 인력이 들어가서, 신약개발에 따르는 위험성도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가요? 서울아산병원의 '비임상개발센터(Center for Non-Clinical Development:CND)'에서 '신약 실패율 감소를 위한 사전예측평가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라는 과제를 수행 한다고 합니다. 이게 뭐하는 것이냐 하면, 신약을 개발한다 보면 동물 실험에서는 없던 독성이 임상실험에서는 검출이 되는가 하면, 반대의 경우도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독성이 약간 있더라도 치료효과가 더 좋은 경우가 있어서 신약이 개발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 2018. 7. 10. 말은 들어 봤지만, 잘은 몰랐는 CLA 안녕하세요? 다이어트에 조금이라고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약이 바로 CLA입니다. 그런데 이 CLA에 대해서 많이 들어 보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는 무엇인지 몰랐는데, 헬스조선 2018년 2월호 기사를 보니 그런데로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에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먼저 언급해야 하는 것이 불포화 지방산으로, 크게 오메가3와 오메가6로 나누어 진다고 합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알파)리놀렌산과 EPA, DHA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메가6 지방산은 리놀레산(linoleic aicd)와 감마 리놀렌산(Υ-linolenic acid)가 대표적으로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갑자기 왠 불포화 지방산이냐 하면, 바로 CLA(Conjugated linole.. 2018. 2. 15. 비만 치료제에 대한 허와 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비만 치료제라고 해서 살빼는 약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가지 않을-날씬한 것이 좋지만, 헬스 조선 2017년 11월호의 기사를 읽어보니, 2013년 기준으로 국민 10명 중에 3명이 비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지가지 다이어트 방법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래저래 잘 안되는 것이 사실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비만 치료제라고 하는 살빠지는 약인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제외하고, 진짜로 효과가 있는 약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한 약들 이라고 합니다. 이 약들은 임상 실험에서 체중감소 효과가 분명히 나왔다고는 하지만, '부작용'이라고 해야 할까요? 효과가 확실한 만큼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우선 .. 2017. 11. 2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