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3 얼굴 그리기 도전 -5- 안녕하세요? 지난번 일러스트 독학 - 정확히는 도트아트를 독학하고 있는 중이지만, 어떻게 책보고 따라 그리기를 해서 정말 힘들었던 얼굴 그리기를 어떻게 완성했습니다만, 문제는 이걸 제 것으로 소화하기 위한 단계가 남아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복습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아야 합니다. 이 연습을 위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먼저 띄워 보도록 합니다.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 역시나 20 X 20 픽셀의 규격으로 캔버스를 생성해 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나서 색상을 지정하기 위한 레이어에서 신중하게 중간색을 선택해 주도록 합니다. 지난번 처럼 잘못해서 아시아계 사람 그리려다가 아프리카계 사람 그리지 말고요. 그렇게 해서 색상을 팔레트가 아니라 일일히 픽업하는 윈도우에서 어떻게 만들어.. 2021. 3. 27. 알다가도 모르는 매운맛의 정체 안녕하세요? 사람이 맛을 느끼는 기관은 혀라는 사실은 다들 아시겠지만, 실제로 사람 혀에 있는 맛을 감지하는 신경은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을 느끼며, 이 맛들은 '미뢰'라고 하는 혀의 특수한 맛봉오리라는 기관에서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매운맛만은 이 미뢰에 있는 미각 신경이 감지해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삼차 신경이라고 하는 다른 신경세포에 있는 매운맛 수용체-TRPV1이라는 단백질이 감지해서 우리 뇌로 매운맛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먼저 아래의 그림과 같이 혀의 내부에서는 통증을 느끼는 삼차신경이 미각을 느끼는 미각신경과는 별개로 분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의 묘사처럼 '삼차신경(trigeminal nerv.. 2019. 2. 13. 장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면역관용 안녕하세요? 우리 몸속에서 장-소장과 대장은 수많은 우미의 몸이 아닌 것들-대표적으로 음식물 속에 있는 단백질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음식 속에 있는 항원에 별 문제가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언뜻 생각하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실은 이 안에서는 상당히 정교한 기작이 감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장속에 일어나는 '면역관용'에 대해서 정말 간단하게 알아 보고자 합니다. 여기서 먼저 집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위 그림에서 나오는 '파이어판(Peyer's Patch)'라고 하는 기관입니다. 장의 융모 세포와는 다르게 존재하는 림프절 기관으로서,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이 조직은 면역에 관계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파이어판에는 'M세포'라.. 2018.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