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이야기56 재생의학 말고 유도만능 줄기세포의 활용법 안녕하세요? 몇번이나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는 이 '유도만능 줄기세포(iPS)'에 대해서 이번에는 좀 참신한 활용사례가 있기에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기존에는 이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의료용으로 쓴다고 하면, 보통 인체에 '결손'이나 '손상'된 곳을 재생하는 용도로 많이 생각을 합니다. 링크 : iPS(유도 만능 줄기세포)를 이용한 의료기술 그런데 여기 과학동아 2017년 10월 호에서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생각지도 못한 iPS(유도만능 줄기세포)의 활용법이라고 해야 할까요? 의학 연구에 이런 방법으로도 사용이 가능 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가 있기에,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언급을 해야 할 것은, 기존에 '자폐증'에 대해서는 '뇌의 발달'과정 중에서 이상이 생겨 발병한다는 가설이라고.. 2017. 10. 22. 세포 리프로그래밍(Cell reprogramming) 안녕하세요? 과거에 약간 들은 적이 있기는 했는데 한동안 잊어 먹었다가, Newton 2017년 10월호에 있던 '근육이 아닌 세포를 근육세포로 바꾸어 심장을 치료!'라는 기사를 읽어 보니, 과거에 들은 적이 있었단 '리프로그래밍(reprogramming)'이라는 것이 생각이 났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과거에 제가 보았던 때-그러니까 논문을 통해서 들은 적이 있었을 때는 '유전자'라고 해야 할까요? 유전자를 집어넣는 벡터(vector)를 일반적인 체세포에 넣어서 '줄기세포'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미 '분화'가 끝나서 더 이상은 새로운 인체의 다른 조직이 될 수 없는 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해서 다시 '줄기세포'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때는 '줄기세포.. 2017. 10. 14. 세포 접착제 '카드헤린(cadherin)'이야기 안녕하세요? 보통 인간을 비롯한 동물의 몸은 무수한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세포들 끼리 강하게 달라붙어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냥 생각하면 당연하다면 당연 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Newton 2017년 10월호에 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카드헤린(Cadherin)'이라는 단백질이 기사에서 소개되면서, 우리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세포끼리 붙어 있다는 것이 사실은 '이유'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동물에서 적출한 살덩이를 '트립신'이라는 단백질 수용액에 넣자, 살덩이를 이루고 있던 세포 덩어리들이 하나하나의 세포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트립신(trypsin)'이라는 단백질은 일종의 다른 단백질을 절.. 2017. 10. 11. 배아 줄기세포로 재생치료 이야기 안녕하세요? 지난달에는 iPS(유도만능 줄기세포)에 대한 포스팅이 조금은 올라 왔었는데, 10월달이 되면서 Newton의 기사에서는 '배아 줄기세포'를 가지고서 인체의 장기나 조직을 만드는 연구에 관한 내용이 올라 왔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하기에 앞서서, 먼저 '배아 줄기세포'라는 것에 대해서 설명을 하여야 겠습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사람의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정된 '수정란'이 나오며, 이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바로 태아가 되고, 나중에 아기가 되어서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배아 줄기세포란 위 그림에서 붉은색 박스 안에 들어가 있는 곳에 나와있는 이 단계의 '수정란'으로, 자궁에 착상만 되면 사람이 되는 단계의 수정란을 해체해서, 내부에 있는 세포들을 꺼내서 사용.. 2017. 10. 8.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