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이야기56 사람의 성격을 결정할 수도 있는 미생물들? 안녕하세요? 제목이 무언가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모든 미생물이 다 사람의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아니고,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바로 '장내 미생물'입니다. 우선 예전에 포스팅을 하였는 내용 중에서, 인체에는 거의 2번째 뇌에 해당할 지도 모르는 신경계가 있다고 합니다. 링크 : 두번째 뇌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중요한 신경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때 2017년 봄에서는 이것이 인간의 뇌, 다른 동물도 그렇지만, 뇌의 신경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리라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요 최근에는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무균 마우스'라고 해서, 쥐의 몸속에 모든 공생 미생물이 없는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관련된 내용이 나왔습니다. 먼저 뭐가 무엇인지 헷갈리실 분들을 위해서 소장의 단면.. 2019. 2. 12. 에피게놈(epigenome) 편집 기술 안녕하세요? 어떤 사람들은 유전자 조작기술이 간단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시겠지만, 실상은 대학원의 박사과정에 들어간 학생이 끙끙대며 설계를 제대로 해도 될까 말까 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모든 DNA서열을 조립하는 것은 아직은 먼나라 이야기 이기도 하기에, 요 근래에 들어서 나온 '크리스퍼/캐스나인-crispr/CAS9'이 왜 대단한 것인지 생각하면, 아직도 유전자 조작은 어려운 상황 이기는 합니다. 링크:유전자를 절단하는 효과적인 가위-크리스퍼/캐스나인-cripsr/CAS9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결국 crispr/CAS9도 유전자를 자르는 가위라는 점에서, 어느정도 문제를 내포하고 있기는 있습니다. 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한번 내용을 읽어 보시면, 만약 유전자 A가 너무 발현이 되어서 문제가 된.. 2018. 11. 4. 그렇게 까지 새롭지는 않은 바이러스 치료 요법 안녕하세요? 의외로 저는 그렇게 까지 새롭지만은 않은데, 그래도 이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에게는 낯선 이야기이기도 한 '치료용 바이러스'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마침 OYLA youth Science 2018년 Vol 1 에 이 치료용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기에,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라고 하면 인체에 가지가지 질병을 일으키기로 악명이 높은데, 이게 어떻게 치료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냐 하는 의문이 드실 건데, 우선 이 바이러스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래의 링크를 먼저 일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링크: 다시한번 정리하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 그런데 이게 어째서 치료제가 되는가 하면, 먼저 바이.. 2018. 6. 24. 과거와는 다른 유전자 운반체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의 첫머리에서 과거에 유전자 조작을 '배아 단계'가 아닌, 발달이 다 끝난-최소 갓난 아기 이상의 인간을 '유전자 치료'하기 위해서 '레트로 바이러스'를 사용한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고, 환자가 사망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습니다. 링크: 게놈 편집 치료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본격적으로 과거에 비래서 개량이 되었는 유전자 전달자에 대해서, Newton 2018년 4월호 기사에는 너무 간단하게 나와 있어서, 상세한 설명이 어느 정도는 어렵다는 양해의 말씀을 드리면서, 본격적인 포스팅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왜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지에 대해서 먼저 설명에 들어 가겠습니다. 먼저 위 그림에서의 묘사와 같이 인체에 있지 않고, 실험실의 '배지'에서만 키우는.. 2018. 4. 27. 이전 1 2 3 4 5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