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색이 과학 블로그를 한다고 하는데, 전문 지식을 많이 얻을 수가 없어서 고민을 하던 중에 부산대학교 도서관에 회원제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이게 가능한지 일단 부산대를 찾아가 봤습니다.
거의 등산을 하다시피 해서 겨우겨우 도착한 제1도서관입니다. 여기가 진짜 도서관이 맞는지 더는 확인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일단은 어째 부산대학교 안을 제가 헤메다 보니 이때가 거의 오후 5시 20분을 넘은 시간이였습니다.
사진상으로 볼때는 한낮 인듯 완전히 밝지만, 사실은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한 시점이기는 합니다.아무튼 너무 늦어서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한번 회원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제1도서관에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1층의 데스크에 가서 들은 정보는 유용한게,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을 맡기면 도서관에 들어가서 자료를 열람해 볼 수는 있다고 합니다.
대신 대출은 불가능 하지만, 제가 노리는 것은 얇은 책이 아니라 바로 두툼하고 영어 원서로 되어 있는 생명과학 전공 서적입니다.
이런 서적은 거의 사전 수준으로 두껍기도 하기에 대출해서 나온다? 거의 웨이트 트레이닝 한판 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무겁습니다.
차라리 필요한 부분은 복사를 하는 편히 훨씬 나아 보이지, 대출해 가는 것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아무튼 이걸로 볼때 제게 있어서는 괜찮은 제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내부를 더 찍어올까 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더는 들어가 볼 수 없었습니다.
내일 자료를 얻으러 가면서 도서관에 대해서 추가적인 내용을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요.
'일상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센텀 백화점에서 서점(반디 앤 루니스) 방문기 (0) | 2017.01.07 |
---|---|
부산대 도서관을 본격적으로 탐방 (0) | 2017.01.03 |
한국의 막장 드라마를 얼핏 보니 드는 생각 (0) | 2017.01.02 |
지난 여름에 있었던 일(2), 여기는 다바오 LTO (0) | 2016.12.27 |
지난 여름에 있었던 이야기 (0) | 2016.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