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다른게 아니고, 부산의 부전시장에 잠시 일이 있어서 갔다오고, 거기를 살짝 여행한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일단 부전시장의 입구입니다. 저는 오다가 보니 부전역에서 반대쪽으로 왔는데, 나중에 입구쪽에 있는 야채가게 주인에게 물어보니 반대편에서 왔어야 한약재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하는 수 없이 입구를 들어가서 계속 직진을 했습니다.
사장 골목을 들어가서 보다 보니 위 사진과 같이 야채가게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전시장의 골목길은 예전에 가 본적이 있는 대구 서문 시장에 비해서 상당히 좁은...... 아니 서문시장의 길이 굉장히 넓은 편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두사람 정도 나란히 서면 골목길이 꽉 차버리는 넓이였습니다.
계속해서 직진해서 골목길을 갔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래시장 천장에 걸려있는 이 수제 돈가스 광고판이 좀 눈길을 끌기는 많이 끌기는 끌었습니다. 이런 광고를 볼 것이라고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해서 일까요?
그렇게 자세하게 본 것은 아니지만, 입구에서 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는 길이 있고, 이렇게 옆으로 시선을 돌리면, 옆 골목이 따로 나오기는 나옵니다.
지역이 부산이다 보니 재래시장에 수산물을 많이 취급하고 있는 가게가 많았는데, 여기서 제 시선을 또 끌었는 것이 바로 이 상어고기를 취급하는 상점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걸었더니, 앞에 조금은 넓은 공간이 있는 듯 합니다. 이 공간은 제가 나중에 알았는데 만남의 광장이라고 불리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이 만남의 광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하게 반찬가게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제대로 탐방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이 표지판을 보고서 들었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보고 싶었던 한약재가 있는 골목은 표시해 주지를 않았습니다.
슬슬 직선으로 계속 걷는 길의 끝이 나올 즈음에는 이렇게 그릇을 가득 팔고 있는 가계가 있는 것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부전역 반대편으로 들어간 입구에서 직선으로 똑바로 걸어서 나왔습니다. 이렇게 부전시장의 메인 골목을 빠져 나오는 다음과 같이 인상적인 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부산 종합전자종합시장이라고 나왔는데, 여기도 나중에 시간이 나면, 가볼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전시장의 메인 골목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내려갔더니 위 스크린샷과 같이 한약제를 취급하는 가게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약재상을 찾아서 오늘의 목표를 완수 하기는 했습니다. 일단 오늘은 한약재가 급하게 필요한 일이 있어서 자세히 부전시장을 대충 둘러볼 수 밖에 없었는데, 대구 서문시장과는 다르게 시장의 구성이나 이런 것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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