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착오와 한계, 그리고 돌파구

안녕하세요?

그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공부하면서 한번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 보자고 시도는 했는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걸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상에서만 만들면 상당히 코딩부터 복잡한 작업이 되기에, 하는 수 없이 아래와 같은 책을 구입해서 스파인2D라는 것을 공부해 보려고 했습니다.

일단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툴이기도 하고, 책에서도 소개가 제대로 되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해 보이는 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서적을 보면서 제가 한가지 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닫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바로 스파인이 움직임을 만들어 주는데는 상당히 유용한 툴인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일일이 프레임이라고 해야 할까요? 만화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일일히 그림을 여러장 그릴 필요는 없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뼈위에 입힐 그림을 제가 그를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 간단한 캐릭터를 제가 그리기는 커녕, 선도 똑바로 그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제가 이걸 크게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생각해보면, 한동안 제가 얼마나 예체능에 재능이 없었는지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스파인 2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간단한 그림으로 캐릭터를 그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그전에 한번 스파인을 만든 회사의 사이트에 가서, 그곳에 있는 포럼에다가 한번 자료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일단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 오기는 왔습니다.

일단 스파인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힘들고, 대신 스파인2D 안에서 프레임 단위의 그림을 만들어 주는데, 이걸 그대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적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는 시행착오이고, 어찌되었건 간에 스파인 2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단은 간단한 일러스트라도 그리기 위해서 서점에 가서 서적을 알아 보았습니다.

일단 여러가지 서적이 서점에 있기는 했습니다만, 한가지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대다수의 그림을 그리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들이 이론에는 충실한 듯 하지만, 문제는 제가 할 것은 종이에다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인데, 대다수의 책들이 [타블렛]이 있는 것을 가정하고서 설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제 실력을 이야기 하자면, 선도 제대로 긋지 못하는 상황인데, 대다수의 책이 또 다른 문제점으로 기초가 어느정도 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면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서적을 어느정도 검색을 하다 보니, 옆의 사진과 같은 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 탭을 이용할 수 있을 뿐더러, 기초가 되는 선 긋기 부터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제 한계점을 돌파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시행작오는 스파인2D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디자인에 해당하는 부분을 완료하려고 했습니다만, 문제는 제게 그림을 그릴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계는 한번 그리는 방법이 적혀있는 책을 알아보니까, 대다수의 일러스트 책들이 저와 같이 초보에, 타블렛이라고 해서 그림을 그리기 위한 전용 도구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서 설명하고 있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점에서 찾은 돌파구는 바로 옆에서 보는 [Sketch Book Pro 디지털 스케치 쉽게하기]라는 책이었습니다. 일단 타블렛이라는 고가의 장비없이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을 사용하고,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그리기 툴인 [Sketch Book Pro]자체는 문제가 되지만, 가능하다면 스마트폰에서도 돌리는 것이 가능한 앱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기초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기에 큰 문제없이 실력을 배양하는 것이 가능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일단 당분간의 포스팅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독학]과 [SketchBook Pro]를 이용한 디자인 독학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도 특이한 과학 지식이나 기사가 있으면 틈틈히 포스팅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