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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5

마운자로 다이어트, 하다하다 식탐과의 지루한 싸움입니다. 안녕하세요?이제 마운자로 맞은지 2주차가 되어가는데, 진짜 오늘의 점심이 고비는 고비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키우는 세포는 오늘쯤이면 뿌리를 내려서 잘 자랄줄 알았는데, 막상 키우니까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당장에 바쁜일이 없이 조금 한가해지니, 허기가 저를 또 괴롭게 만들고 있습니다.물론 배고픈게 큰지는 않고 견디면 견딜만 하고, 할일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심심해서 점심을 먹으려 한다는 것이 좀 크게 문제가 되기는 됩니다. 문제는 이걸 계속 당분이 아예없는 원두커피로 허기를 버티는 중인데, 조만간에 200개이상 샘플이 나온 실험의 결과를 cold case장부에 기록하면서 어떻게 정리하는 일이라도 해야할듯 합니다. 2025. 12. 3.
오랫만의 유산소 운동 안녕하세요?이래저래 새로운 것인 prime editing을 실제로 하기 위해서 자료를 찾아보랴, 새로운 세포를 가지고서 조건을 잡기위해서 이래저래 뭐랄까 실험을 하랴 조금은 바빠서 딴짓을 일과시간 중에는 못하고 있는 중이기는 합니다.그래도 다시 2주차 마운자로를 투약하고, 그리고 3kg이 지난주에 비해서 빠진것을 확인할 수 있기는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제는 유산소 운동을 조금이라도 해봐야 해서 4카운트 버피 테스트를 처음에는 10회는 하려고 했지만, 이것마져도 체중이 너무 불어서 6회까지가 한계였습니다. 이래서는 무리일까요? 과거에 100회까지도 가능했었지만, 이제는 10회를 채우기도 힘듧니다. 2025. 12. 2.
슬슬 떨어지는 마운자로 효과 안녕하세요? 주말에는 병원갔다가 너무 피곤해서 잔다고 아무것도 못하고, 결국에는 어떻게 그냥 포스팅도 뭐도 못하고 그대로 있다가 어떻게 다시금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다시 마운자로를 투약하러 가야할 타이밍이 되어 오는 중인데, 문제는 이렇게 효과가 떨어져서 그런 것인지 일주일이 다 되어 오니까, 스트레스 받으니 도로 식욕이 올라오는 이 현상이 계속되어서 문제입니다.문제는 스트레스라는 것이 단순히 연구원으로서 새로운 실험 방법이나 이런것을 탐색하고 공부하고 익히는 이 과정에서도 받기 때문에 이를 계속해서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해서 문제가 심각합니다. 다만 이런 스트레스도 어떻게 마운자로로 인한 위장이 작아진 효과 때문인지는 몰라도, 어떻게 주먹밥 2개 먹던걸 주먹밥 3개로 먹으니 오후내내 속이 거북.. 2025. 12. 1.
큰 마음을 먹고 마운자로를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 BMI가 40을 넘어가는 상황이라서 더는 놔두다가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서, 하는 수 없이 일단은 의사에게 처방을 받을 수는 있어서 마운자로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그냥 비만도 아니라 고도비만인 상황인 것은 맞는데, 이런 상태가 된지 10년도 더 넘은 것 때문에 상황이 심각하기는 심각한 듯 합니다. 일단 오늘 병원에 가서 복부 초음파를 받을 필요가 없을 줄 알았는데, 받아보니, 지방간의 3단계중에서 2~3단계 중간이라고 하더군요.일단 11월 말을 기준으로 해서 이제 4주간 맞아볼 생각인데, 지금으로서는 플래시보 효과인지 모르겠지만, 스트레스성 식탐이 많이 억제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이게 오늘 하루 스트레스 받는 것이 없어서 식탐이 줄어든 것인지는 모르겠.. 2025.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