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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25

신소재 나노 셀룰로오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노 셀룰로오스라는 신소재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과학동아 2017년 6월호에 있던 [나무갈아 배터리 만든다?]라는 기사를 읽고 보면, 거기서 나노 셀룰로오스라고 하는 식물 세포벽의 주 성분이 되는 셀룰로오스를 나노단위 (1m의 10억분의 1수준)로 분해한 천연 고분자 물질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연구하기 시작한 나노 소재라고 기사에서 소개되어 있으며, 만드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목재 펄프를 2%정도로 물에 풀어낸 다음, 구멍이 미세한 체에 통과 시켜서 잘게 찢긴 나노 섬유로 만드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황산 용액에 넣어서 상대적으로 약한 비결정질이 녹고, 결정만 남기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두가지 방법 모두.. 2017. 6. 20.
애벌레가 플라스틱을 분해한다? 안녕하세요? 과학동아 2017년 6월호를 읽다가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기사의 제목인 [새롭게 주목받는 '환경곤충' 플라스틱 먹는 애벌레]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플라스틱을 곤충이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일단 기사에서는 먼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PE) 비닐봉지를 먹는 '꿀벌부채명 나방(Galleria mellonella)'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애벌레 100마리를 12시간 돋ㅇ안 폴리 에틸렌 비닐봉지를 갉아먹게 했더니, 92mg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양처럼 보이겠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플라스틱 분해 속도 중에서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 이유로는, 먼저 꿀벌부채명나방의 애벌레가 주로 먹는 먹이가 밀랍이.. 2017. 6. 19.
얼음에서 독극물이 빠르게 분해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동아 2017년 5월호를 읽던 중에 [꽁꽁 언 그곳의 생명비결 '얼음화학']이라는 기사를 읽고나서 흥미로운 대목이 눈에 하나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금속 폐수를 '얼려서' 독성을 뺀다'라는 것입니다. 이 기사에서 얻은 흥미로운 이 내용을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1992년 일본 연구팀이 나이트라이트(아질산염)이 그냥 물에 있을 때 보다 물을 얼렸을 때 10만배 더 빠른 속도로 산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하였다고 합니다. 아질산염은 화학식이 NO2-를 지니는 음이온으로, 일반적으로 환원제, 산화제 등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주로 식품첨가물로 알려져 있으나, 자동차 엔진에서 방출되어서 스모그, 산성비의 원인 물질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문제는 이 물질이 물에 녹아서 11.. 2017. 6. 1.
시금치로 심장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제목부터 매우 황당할 수 있습니다. 과학동아 2017년 5월호에 싣려 있던 기사인 [시금치로 심장을 만든다고?]라는 기사를 읽어보고, 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흥미진진한 내용이라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일단 내용이 황당해도 매우 황당한 만큼, 먼저 아래의 동영상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위에 올려진 영상은 일단 혈액 대신에 빨간 물감을 시금치의 잎사귀-하얀색으로 탈색이 되어서 이게 시금치의 잎사귀인지 알아채기 어려우셨을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이 되는데, 시금치의 잎사귀가 맞습니다. 이 시금치의 잎사귀가 심장처럼 박동을 해서 펌프질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 말만 들어서는 이게 뭐가 대단한지 모르실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다음의 영상을.. 2017.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