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이야기/면역학 이야기19 항체에 대한 세부적인 이야기 part2 안녕하세요? 지난번 시간에 항체의 세부적인 이야기에 들어가서, 항체(antibody)라는 것이 단순한 Y자 형태만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음을 부여 주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욱 세부적인 이야기를 될 수 있으면 알 기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할 것이며, 항체가 어떻게 항원(antigen)과 결합을 할 수 있는지와, 무엇이 항체를 다양하게 다양하게 만드는 지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페파인 혹은 파파인(papain)에 의해서 항체가 Fab와 Fc부위로 나누어 진다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 Fab부위는 VH, VL과 CH1, CL의 영역이 짝을 이루면서 연결이 되어 있으며, CH1, CL부위는 이황화 결합에 의해서 안정되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VH와 CH1, V.. 2017. 8. 23. 항체에 대한 세부적인 이야기 part1 안녕하세요? 면역학 책의 초장을 끝내고, 뒷 부분으로 들아가기 시작하니 제가 이해하기 점점 어려워져 오기는 옵니다. 그래도 가치가 있는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해가 되는 대로 알기 쉽게 이포스팅에서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이번 포스팅의 내용이 이전에 에서 했던 내용과 이어지니, 이전에 포스팅을 하였던 내용을 아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링크 : 적응면역 이야기 part1-항원과 항체이야기 일단 묘사를 Y자 형태로 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항체(antibody)는 4개의 펩타이드(peptide)로 이루어진 '당단백질'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펩타이드'와 '당 단백질(Glycoprotein)'이라는 용어가 낯설으신 분들은, 먼저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셔서 기초.. 2017. 8. 20. 적응면역 이야기part4-T cell이야기 part2 안녕하세요?지난번 포스팅에서 올려놓은 내용대로, 지난번에 다 하지 못했던 T cell의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아마 남아 있는 T cell에 관한 내용이 그다지 많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의 길이는 짧으리라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어려운 '면역학'책에 나와 있는 내용이기에 최대한 알기 쉽도록 풀어서 쓰고자 합니다. 그럼 T cell의 못다한 이야기를 마저 하겠습니다. 비록 대식세포(macrophage)가 미생물을 잡아먹어서 죽이는 작용을 하지만, 일부 미생물은 대식세포 안에서 '살아남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면역학책에서는 대식세포가 가지고 있는 '선천적 사멸 메커니즘'을 무력화 시켰다고 합니다. 즉, 잡아 먹히기는 했지만, 미생물이 '소화'가 되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 2017. 8. 15. 적응면역 이야기 part3-T cell 이야기 part1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B cell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T cell'의 복제와 분화부터 다루면서, 항체(antibody)가 닿지 못하는 세포의 내부에 병원체인 미생물이 들어갔을 경우에는 '내재적 면역(innate immunity)'에서 와는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지에 대해서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우선은 B cell과는 조금은 다른 T cell의 클론선택(clonal selection)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항원에 결합할 수 있는 항원 수용체 (TCR)이 있는 미성숙한 T cell이 선택받아 분열되는 것은 B cell이랑 똑같은데, B cell은 처리되지 않은 단백질을 인식한다면, T cell은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Amino acid sequence).. 2017. 8. 1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