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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연간 30억명이 이용하며, 거의 대륙과 대륙을 넘어가서 사람과 물류를 이동시키는 교통수단입니다. 그런데 비행기 안은 한번 이륙을 했다 하면, 사실상 밀실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인플루엔자'와 같은 독감이나, 한때 전세계를 긴장시킨 'SARS(사스)'나 한국에 충격과 공포를 몰고온 'MERS(메르스)'와 같은 질병이 전염되기 딱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되어져 왔습니다.



그런데 미국 에모리 대학의 비키 스토버 허츠버그 박사등은 시뮬레이션으로 비행기 안에 이런 '공기전염'이 가능한 질병을 앓는 사람이 탔을 경우를 실험해 보았고, 그 결과를 2018년 4월 3일자 'PNAS'라고 하는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에 연구 결과를 개재 하였습니다.




우선 비키 스토버 허츠버그 박사팀이 가정한 것은, 환자는 '비말감염'이라고 해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에 의해 공중에 퍼진 체액이 바이러스를 함유하고 있고, 이게 멀쩡한 사람의 폐나 기관지에 들어가서 감염되는 것을 상정하고 실험을 하였습니다. 논문의 저자인 허츠버그(V.Hertzberg)박사의 결과는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먼저 감염자가 않은 C열의 좌석(빨간색)에서 중변으로 않은 11명(주황색)은 약 80%의 감염이 될 확률이 있지만, 그외에 파란색으로 표시가 된 승객들은 3%미만의 감염될 확률이 있으며, 감염자의 근처 통로를 지나가는 비행기 승무원인 스튜어디스(노란색 원)은 5~20%의 감염될 확률을 보입니다.




생각보다는 적은 확률인데, 문제는 어디까지나 시뮬레이션이고 북아메리카 대륙을 횡단하는 3시간 반에서 5시간의 비행 시간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결과입니다. 실제로 비행기는 이륙지연 때문에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시간에 출발하는 경우도 있고, 자기 자리에서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사람이 38%라고 가정한 이 시뮬레이션과 다르게 화장실에 간다거나 해서 더 많은 자사람이 자주 감염자 근처의 통로를 지나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화장실간다고 감염자 근처의 통로를 지나가는 것 만이 아니라, '결핵균'과 같은 아예 작은 입자로 구성이 되어서 공기중에 떠나니는 경우인 '공기감염'의 경우에는 허츠버그 박사팀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적용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렇게 비행기 기내에서 사람의 움직임을 조사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해서 비말감염의 경우 어떻게 감염이 일어나는 지 밝혀낸 최초의 연구 결과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시험이 시행되어서 과연 정말로 비행기 안에서 감염이 의외로 적은지 더 알아볼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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