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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토막상식 이야기

AI 헬스케어가 다가온다.

by 인터넷떠돌이 2018.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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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I기술이 병원에 적용이 된 것은 이 블로그에서도 처음 다루는 것이 아니기는 합니다.

링크: 인공지능 의사인 왓슨에 대한 기사를 읽고나서

링크: 인공지능 의사 '왓슨'에 대한 최신동향

이처럼 인공지능 의사라는 왓슨이 이미 현장에서 사용되는 예가 있기는 하지만, 이런 AI(인공지능)을 접목한 헬스케어(AI헬스케어)가 다가옵니다.



먼저 이달의 신기술 2018년 6월호에 싣려있는 기사에 의하면 위 그림처럼 AI헬스케어 시장은 7년 동안 11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이 AI헬스케어가 실재로 존재 하느냐 하면, 실제로 올해 2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비즈에이아이(Viz.ai)'가 있습니다.




이 Viz.ai는 뇌졸중분류 AI소프트웨어로 뇌 CT영상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의사 왓슨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아직 FDA는 신경외과 전문의의 보조적인 역할에만 머무를 뿐, 단독으로 진단을 내리는 소프트웨어는 아니기에, 최종 결정은 어디까지나 의사가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럼 정확히 어떤 분야에서 AI를 헬스케어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느냐 하면, 가장 먼저 '정형외과 수술 로봇'에 가장 많이 적용이 될 것으로 전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진단이나 수술에만 머무르지 않고,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까지 그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IBM부터 인공지능 의사인 왓슨을 만들었으면서, 정보통신기술과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애플은 덱스컴과 제휴해서 의료기기를 제작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속혈당 모니터링(CGM)시스템'은 FDA의 승인도 받았습니다. 구글의 경우에는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해서 당뇨병선 눈 질환을 인도의 병원에서 시험하고 있는 중 입니다.




거기다가 황당하게도 구글 칼리코라는 회사는 인간의 수명을 500세까지 연장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단순한 생명 연장만이 아니라, 노화방지, 질병퇴치를 목적으로 하며, 이미 보유한 100만명 이상의 유전자 데이터와 700만개 이상의 가계도를 활용해서 난치병의 연구도 추진 중 입니다.



이렇게 해서 새로 떠오르는 분야인 'AI헬스케어'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결국 이것도 기존의 헬스케어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존에는 의료진이 직접 해야하는 작업을 더 쉽고 빠르게 만들어 주며, 동시에 사람의 건강관리에는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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