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년 KOFAS(코파스) 라고 해서 창원 국제 자동화 정밀 기기전을 다녀와서, 오전 동안 둘러본 내용의 나머지 절반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계속해서 걸어 가도록 해 봅니다. 이번에는 산업용으로 쓰이는 내시경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 어떤 원리 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자의 조종에 따라서 내시경 카메라의 끝이 움직인다고 합니다.
이전 시간에 레이져 마킹기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계속해서 걸어 가 보니 또 다른 탑레이저라는 기업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오는 것이 위 사진과 같은 기업인데, 일종의 역공학을 위해서 만들어진 레이저 스캐너를 전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사진상으로 봐서는 잘 모를 수 있으나, 실제로는 아래의 동영상과 같이 작동을 한다고 합니다.
위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래저래 복잡한 모양의 물체를 스캔해서 제대로 컴퓨터상에서 3차원 모델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제대로 나오지 못했지만, 옆에서는 손으로 들고서 스캔을 할 수 있는 3차원 스캐너까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길을 계속해서 걸어 가도록 해 봅니다.
그리고서는 왠 기어같은 것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무엇인가 하면.......
이게 얼핏보면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크레인과 같은 중장비의 방향 전환에 사용되는 장치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보면, 이게 사소하지만 상당히 중요한 장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양만에 관해서 지자체가 설치한 부스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풍 일반 산업단지라는 것도 있는데, 정밀기기전이다 보니 참관객을 대상으로 해서 이렇게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키엔스 코리아라는 회사의 부스인데,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닌것 인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니 일종의 현미경을 전시하고 있는 부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작은 물체를 하나하나 치수를 자동으로 재어주는 기능도 있는 기기라는 생각이 일단은 듭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상당히 작은 금속 조각의 부품인데, 이런 부품을 사람이 수고스럽게 치수를 측정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재어 준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서 앞으로 더 나아가니, 위 동영상처럼 상당히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로봇팔을 볼 수 있었는데, 이 로봇팔의 끝에는 페인트 분사기가 있어서, 스마트 팩토리에서 자동차를 도색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로봇팔은 사람의 행동을 모션캡쳐해서 따라하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번 코너를 돌고나서, 이제는 처음에 들어왔던 입구를 향해서 걷고자 합니다. 이때만 해도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 지는 모르지만, 좀 지쳐오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걷다보니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것이 있어 보이는 물건도 하나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스마트팩토리를 하면서 많이 보았는 reflective sensor라는 것을 직접 실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작동하는 것은 사정이 있어서 어떻게 동영상으로 촬영은 못 하였지만, 그래도 예전에 I/O Factory에서 나온 것처럼 중간에 사물이 지나간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3차 산업혁명의 상징이라면 상징중에 하나인 3D 프린터도 이곳에 전시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FDM방식의 3D 프린터에 대해서는 그렇게 까지 크게 볼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BMD방식이라고 해서, 접착제와 금속 분말을 같이 3D 프린터로 사출한 다음, 열처리를 하는 것으로 완전히 굳히는 방식의 금속 3D 프린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3D 프린터도 전시가 나와 있는 것을 보았으며.....
다음으로는 이상해 보이는 기기를 보았는데, 저는 처음에는 이것도 3D 프린터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일종의 제품을 검사하는 장치라고 합니다. 어떤 식으로 검사를 하느냐 하면, 먼저 아래의 동영상을 봐 주셨으면 합니다.
위 동영상을 보시면 가느라단 탐침과 같아 보이는 센서가 닿으면, 이 닿는 부위를 가지고서 제대로 생산품이 만들어 진 것이 맞는지를 살펴보는 장치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단순해 보이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검사 장치의 여부에 따라서 불량품이 그대로 출하되느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CNC머신을 한컷 찍고서 오전에 있었던 탐방을 모두 마치고자 합니다. 이때가 마침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서 점심을 먹으러 나가고자 했는데, 창원 컨벤션 센터내에 있는 식당이 너무 사람이 몰려서 그만 손님을 더 이상 받지 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밖으로 나가서 먹고 와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오전의 탐방내용은 여기까지로 마치고, 다음 포스팅부터는 오후의 참관으로 바꾸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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