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류의 식량생산이 현대에 들어 오면서 급격히 늘어나자, 이전에는 드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뇨병의 발병이 많아 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Newton 2017년 8월호를 보니, [슬며시 다가오는 당뇨병]이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이전까지는 당뇨병이 비만이면 자동으로 그냥 따라 오는 줄 알았지만, 그 사이에 '면역작용'이라는 것이 끼어 있다는 사실을 기사는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예전에 실험실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저는 당 단백질을 분석하는 일을 했었기 때문에 농담조로 '당당하게 당분석 하다가 당뇨병 걸리겠다' 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비만과 당뇨병은 큰 상관관계가 있는데, 그 이유로는 '지방세포'에 있다고 기사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방의 양이 정상이라고 해야 할까요? 과다한 상태가 아닐 때는 지방세포는 '아디포넥틴(adiponectin)'이 주로 분비가 된다고 합니다.



일종의 단백질로서, 근육에 당을 흡수시켜서 지방을 태우는 대사를 촉진시킨다고 하는데, 문제는 지방세포에 일정량 이상의 지방이축적되면 면역세포가 지방세포에 많이 달라붙게 됩니다. 다만 기사만 읽어서는 그 많은 면역세포 중에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는 않지만, 'TNF-α'라는 물질을 지방세포가 많이 분비하는 것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혈당을 떨어 뜨리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고, 혈관을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봐서는 마냥 나쁜 물질인 것 같지만, TNF의 약자가 Tumor Necrosis Factor인 것을 봐서는 원래 암과 같은 종양을 죽이라고 만드는 물질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슨 원리로 지방세포의 성질이 변해서 TNF가 분비되는 지는 알 수 없었으나, 아무래도 면역세포가 어떤 작용을 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유감스럽게도 Newton의 기사만 봐서는 알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 였습니다.

  1. 공수래공수거 2017.08.23 08:50 신고

    전 다행히 최근은 당수치가 정상적인데 한동안
    당뇨약을 먹었던적이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적절한 체중관리,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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