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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토막상식 이야기

좋은 일에 쓰이는 드론

by 인터넷떠돌이 2017.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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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4차 산업혁명이다. 하면서 드론이 화제이기는 한데, 제가 주변에서 본 것이라고는 주로 레져-오락용으로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셔널 지오그래픽 2017년 6월호에 있는 기사인 [도움이 되는 드론]이라는 기사를 읽고나니, 단순히 군사용 무기에서 오락용만이 아니라 진짜로 실용적인 목적에서 좋은 일에 사용되는 드론이 있어서 이를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소개가 된 것은, 드론이 소규모의 물건을 배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유니세프나 구호단체들이 통상의 차량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의약품이나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쓴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이건 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었는 내용이지만, 환자의 혈액을 아프리카의 오지에 있는 보건소에서 채혈한 다음, 분석장비가 있는 연구실로 빠르게 운송하는 것도 가능 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제가 생각하지 못했는데, 단순히 의약품의 배달만이 아니라, 환자의 질병진단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찰에 드론-무인기를 이용하던 것을 응요해서, 말라위에서는 홍수가 난 곳의 상황을 파악하고, 피난민을 살펴보는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세계자연기금(WWF)"의 경우에는 드론을 활용해서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밀렵을 감시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비행기와 헬리곱터와 같은 항공기가 이런 임무를 수행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드론이 이렇게 주목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기존의 항공기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도입 및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해서 추락을 한다고 해도, 조종사가 직접 탑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명을 보호 한다는 측면에서도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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