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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련 기사 리뷰

미국의 해양보호 노력-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것

by 인터넷떠돌이 2017.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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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지 2017년 2월호에 싣려있는 기사인 [미국의 해양보호 노력]이라는 기사를 읽고서, 이 기사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일단 기사는 육지에서 160km정도 떨어진 망망대해에 지정된 해상 보호구역에 대한 풍경을 그려내면서 시작을 합니다. 그러면서 2차 세계대전때의 대통령인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때 부터 미국은 1200여곳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고, 이는 미국 바다 전체의 1/4에 이른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사는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해양자원의 급속한 고갈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자연스럽게 우리는 해양을 보호하는 것과 해양에서 자원을 채취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는지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미국의 정치상황이 이런 해양보호 노력에 영향을 어떻게 주는 지를 보여주고도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때 가장 넓을 면적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로 바뀌면서 전임 대통령인 오바마가 지정한 해양보호구역에 대해서 다시금 논의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실제 수산업계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면 어업활동에 큰 제약이 걸리기 때문에 이러한 보호구역 지정을 반기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여기에 대한 정치적인 논쟁보다는 기후변화로 인해서-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기존에 지정이 된 해양보호구역에서 어족 자원이 많이 마르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사례로 사슴뿔돌산호를 예시로 들고 있습니다. 이 산호들은 자라면서 형성한 산호초가 수 많은 어류들을 다시금 번성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데, 기후변화로 인해서 산호초가 죽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이러한 해양보호구역의 지정이 어업에 당장에는 타격이 될지는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구역에서 회복된 어족 자원에 의해서 보호구역 밖으로 나가서 잡을 수 있는 어족자원이 된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해양보호구역을 더 늘리는 것은, 다른 해양보호구역에서 어족 자원을 복원하는 일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 또 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맥시코만의 풀리리지 산호초를 보호하면, 여기서 풍부해진 어족자원이 플로리다의 플로리다키스 국립해양보호구역으로 가서 산란을 한다고 합니다. 즉 대서양에 있는 한 지역을 보호하는 것이 태평양의 다른 해양보호구역에도 이익이 된다는 한 예시를 들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당연하다고 알고 있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실행하기 까다로운 사실이 바로 이 [해양보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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