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7 한글로는 인공 난소, 그러나 실상은 많이 다른 2가지 이야기 안녕하세요? 최근에 논문을 읽고서 발표를 하다 보니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서 이에 대해서 소개를 할까 합니다. 우선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먼저 알려 드려야 할 것은, 아직까지 생명과학 계열, 아니 이 관련된 모든 계열의 학문에서 먼저 '난자'라는 것을 몸에서 아무런 세포하나 때어내서 만들어 내는 기술은 없습니다. 진짜로 동물에서 난자하나 얻기 위해서는 난소를 떼어와서 일일히 뽑아내야 하거나, 아니면 살아있는 대상에서 주사기를 이용해서 일일히 뽑아내야 하는데, 이 역시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는 높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난자하나 얻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인공난소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많이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문제는 artificial ovary라고 검색을 하면 무언가 다소 .. 2024. 9. 24. 재생의학 말고 유도만능 줄기세포의 활용법 안녕하세요? 몇번이나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는 이 '유도만능 줄기세포(iPS)'에 대해서 이번에는 좀 참신한 활용사례가 있기에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기존에는 이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의료용으로 쓴다고 하면, 보통 인체에 '결손'이나 '손상'된 곳을 재생하는 용도로 많이 생각을 합니다. 링크 : iPS(유도 만능 줄기세포)를 이용한 의료기술 그런데 여기 과학동아 2017년 10월 호에서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생각지도 못한 iPS(유도만능 줄기세포)의 활용법이라고 해야 할까요? 의학 연구에 이런 방법으로도 사용이 가능 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가 있기에,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언급을 해야 할 것은, 기존에 '자폐증'에 대해서는 '뇌의 발달'과정 중에서 이상이 생겨 발병한다는 가설이라고.. 2017. 10. 22. 세포 리프로그래밍(Cell reprogramming) 안녕하세요? 과거에 약간 들은 적이 있기는 했는데 한동안 잊어 먹었다가, Newton 2017년 10월호에 있던 '근육이 아닌 세포를 근육세포로 바꾸어 심장을 치료!'라는 기사를 읽어 보니, 과거에 들은 적이 있었단 '리프로그래밍(reprogramming)'이라는 것이 생각이 났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과거에 제가 보았던 때-그러니까 논문을 통해서 들은 적이 있었을 때는 '유전자'라고 해야 할까요? 유전자를 집어넣는 벡터(vector)를 일반적인 체세포에 넣어서 '줄기세포'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미 '분화'가 끝나서 더 이상은 새로운 인체의 다른 조직이 될 수 없는 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해서 다시 '줄기세포'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때는 '줄기세포.. 2017. 10. 14. 배아 줄기세포로 재생치료 이야기 안녕하세요? 지난달에는 iPS(유도만능 줄기세포)에 대한 포스팅이 조금은 올라 왔었는데, 10월달이 되면서 Newton의 기사에서는 '배아 줄기세포'를 가지고서 인체의 장기나 조직을 만드는 연구에 관한 내용이 올라 왔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하기에 앞서서, 먼저 '배아 줄기세포'라는 것에 대해서 설명을 하여야 겠습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사람의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정된 '수정란'이 나오며, 이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바로 태아가 되고, 나중에 아기가 되어서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배아 줄기세포란 위 그림에서 붉은색 박스 안에 들어가 있는 곳에 나와있는 이 단계의 '수정란'으로, 자궁에 착상만 되면 사람이 되는 단계의 수정란을 해체해서, 내부에 있는 세포들을 꺼내서 사용.. 2017. 10.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