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직1 일이 바쁘니, 다른 것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래저래 일이 많이 바빠서, 정확히는 분자생물학적인 작업을 해야 하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그냥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고 있을 시간이 없기는 좀 없습니다. 책이라는 것도 정확히는 논문이나 인터넷상의 매뉴얼이 되겠지만, 아무튼 그러한 정보를 느긋하게 읽을 시간이 많이 없다는 것이지,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워낙에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한계가 되어서 다른 것을 할 여유가 없기는 없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생명과학 연구라는 것이 대부분 수공예와 같아서, 수작업으로 무엇이든 일어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체력이 전혀 소모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면 확실하게 거짓말입니다. 몸을 움직이는데 체력이 덜 소모되는 것은 있어도, 전혀 소모되지 않는 것.. 2022.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