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반응2 알다가도 자세히 파고들면 모르는 이빨에 관한 것 안녕하세요? 우리는 하루에 3끼의 식사 이후에 언제나 양치질을 하는 것으로 이빨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은 Newton 2017년 6월호에 있던 [이 딲기]라는 기사에서 나와 있는 몇 가지 내용들이 알다가도 모를 내용이었는데, 상당히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기에 이번 포스팅 안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위 그림에서 이빨은 치조골이라는 뼈에 박혀있지만, 뼈와 치아는 일체형이 아닙니다. 일단 잇몸과 치아의 외곽인 에나멜질-법랑질 사이에 음식 찌꺼기, 특히 탄수화물과 같은 당이 끼이게 되면 이를 세균이 영양분 삼아서 글루칸(glucan)이라는 점착성 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그럼 이 글루칸을 통해서 더욱 세균이 붙어서 '플라크(plaque)' 혹은 플라그라는 덩어리를 형성하게 됩니다. 여기에 침속에 있던 .. 2017. 7. 5. 두 종류의 스테로이드가 불러 일으킨 오해 안녕하세요? 헬스조선 2017년 4월호에 있는 [스테로이드는 정말 무서운 약인가?]라는 기사를 읽고서, 자세히 뜯어보면 당연한 이야기는 이야기지만 간과하기 쉬웠던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사에서 소개된 사실이지만 스테로이드는 1949년에 질병치료 효과가 발견되었고, 이를 연구한 두명의 의사인 필림 쇼월터 헨리와 에드워드 켄들은 1950년 노벨 의학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때만 해도 항생제와 더불어서 현대의학의 논라운 발견으로 일컫어지는 스테로이드인데, 그런데 인터넷상이나 일반적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이란 무엇일까요? 우선 많은 사람들이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누구누구 스포츠 선수가 요절했다는 기사를 읽을 수 있는데, 이렇듯이 스포츠 선수나 바디빌더 같은 사람들이 남용하고 있.. 2017.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