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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2

와인 성분으로 만든 약 안녕하세요? 포도주-와인은 소량으로 먹으면 심장병에 좋다는 연구가 과거에 있었는데, 이것과는 상관없이 와인의 성분중에 하나가 심장을 위한 약이 된다는 내용이 Popular Science 2018년 6월호에 싣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정확히 무엇인지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우선 와인에는 떫은 맛을 내게하는 성분인 '타닌산(tannic acid)'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타닌산은 단백질과 결합하는 성질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전성 평가 연구소의 예측연구모델 연구센터 김기석 박사 연구팀은 단백질을 타닌산으로 감싸서 '분자 수준에서 코딩'을 하였다고 합니다. 기존의 심장에 작용하라고 약을 정맥주사를 하면, 심장이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는 것 때문에 약물이 심장에 오래 머무르지 않아서 약물.. 2018. 7. 3.
도핑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들 안녕하세요?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평창 올림픽'도 이제 끝이 났지만, 어쩌면 지금부터가 진짜로 바빠질 곳이 있습니다. 바로 '도핑 테스트'인데요, 과학동아 2018년 2월호를 보니 재미있게도 한국과학기술원(KIST)의 도핑 컨트롤 센터(DCC)의 센터장이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도핑 검사관이라고 합니다. 그때 권오승 센터장은 세계 신기록으로 남자 100m에서 우승한 벤 존슨의 도핑을 잡아냈던 역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놀랍게도 현재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선수에게 금지하는 약물은 '400여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흔히 도핑에서 주로 사용이 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만이 아니라, 성장 호르몬과 적혈구 생성 촉진인자(EPO)도 나와 있으며, 약물의 복용 사실을 숨기기 위한 '이뇨제'와 그 원.. 2018.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