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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하지 않게 검은개를 만난순간 안녕하세요? 무슨 검은 개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들은 말중에 윈스턴 처칠이던가요? 우울증이란 산책하다가 어쩌다 마주치는 검은개와 같다는 말을 남겼는데, 저도 무슨 이유도 논리도없이 저 검은개를 만나고는 합니다. 다만 다행이라면 다행이도 제대로 크게 더 자극만 하지 않으면 저 검은개도 그냥 지나가는 것으로 끝을 내지만, 제 경우에는 어째서 인지 가끔씩은 집채만한 검은개를 마주치는 것일까요? 아무튼 이놈의 개는 크기가 참 집채만큼 커서, 놀라지 않고 지나가긴 참 어렵습니다. 2022. 12. 12.
밥먹는 개는 건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옛말에 '밥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 말은 개-반려견을 캐우시는 분이나 키우려는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상당히 새겨 들어야 하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유별나게 밥먹을 때 사람이 다가가면 사람을 무는 '소유공격성'이라는 행동을 보이는데, 이게 개의 본능과 정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이 소유공격성을 유발시킬 수 있는 심각한 주인의 행동은 '강아지'일 때 부터 시작이 되는데, 바로 '강아지 한 마리당 개밥그릇 1개'라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게 2마리 이상의 강아지가 같은 밥그릇을 쓰면 서로 경쟁한다고 소위 '식탐'이 커집니다. 그 다음에 개가 밥 먹을 때, 밥그릇을 손으로 뒤젖거나 건드리면, 개가 '내 밥 뺏어가는 것이 아닐까?' 라고 불안해.. 2018. 10. 1.
애완견에게 양파와 초콜릿이 해로운 이유 안녕하세요? 이미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개에게 양파와 초콜릿이 해롭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정작 정확히 어떻게 해로운 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는데, 이러던 와중에 Newton 2018년 7월호에 싣려있는 기사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기에, 관련된 내용을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언급해야 하는 것은 초콜릿인데, 초콜릿안에는 '테오브로민(Theobromine)'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사람의 경우에는 문제없이 간에서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있지만, 개의 간 세포에서는 효소가 있기는 있는데 거의 분해를 못하기 때문에 사람의 경우 보다 3배는 더 오래 혈액 속에 테오브로민이 남아 있게 됩니다. 그냥 혈액에 남기만 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테오브로민이.. 2018. 7. 20.
집에서 기르는 개가 집안을 어지럽히면 분리불안증? 안녕하세요? 간혹 인터넷을 보면, 집안을 어질러 놓는 애완견, 사람에 따라서는 반려견이라고도 하는데, 아무튼 집에서 기르는 개가, '주인이 외출'만 하면, '집안을 어질러 놓고' 하여간에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다고 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개를 키워 보지않아서 잘 모르는데, 과학동아 2018년 4월호를 읽어보니, '분리불안증'이라는 병이 개에게 있다고 합니다. 다만 기사에 의하면, 집안을 주인의 부재시에 어지럽히기만 한다고 해서, 분순히 분리불안증이라고 할 수 는 없는 것이, 주인이 없을 때 25분 이상의 촬영 동영상을 보고서, 행동을 분석해 봐야 이게 '분리불안증'인지, 아니면 그냥 비글과 같은 지랄견처럼 에너지가 남아 돌아서 이러는 것인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기사에 의하면, 분리 불안.. 2018. 4. 9.